아이폰7 美서 첫 공개…“다음 달 한국 출시”

입력 2016.09.08 (19:18) 수정 2016.09.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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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7'을 미국에서 공개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공개된 국내 업체들의 신형 스마트폰과 함께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7'과 '7 플러스'가 미국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홈 버튼'과 '이어폰 잭'을 9년여 만에 처음으로 없앴다는 점입니다.

애플은 '홈 버튼'을 지문인식 센서로 대체했고, 이어폰은 라이트닝 커넥터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또 블루투스와 유사하게 작동하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7'이 방수와 방진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고 카메라 기능도 더욱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 워치'의 신제품인 '애플 워치 시리즈 2'도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 "'아이폰7'은 이제까지 나온 아이폰 중에 최고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내일부터 미국 내 예약 주문을 받은 뒤 16일부터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번에도 미국과 일본, 영국 등 29개 나라가 포함된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습니다.

때문에 '아이폰 7'은 이르면 다음 달 말에야 한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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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 美서 첫 공개…“다음 달 한국 출시”
    • 입력 2016-09-08 19:19:09
    • 수정2016-09-08 2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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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7'을 미국에서 공개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공개된 국내 업체들의 신형 스마트폰과 함께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7'과 '7 플러스'가 미국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홈 버튼'과 '이어폰 잭'을 9년여 만에 처음으로 없앴다는 점입니다.

애플은 '홈 버튼'을 지문인식 센서로 대체했고, 이어폰은 라이트닝 커넥터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또 블루투스와 유사하게 작동하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7'이 방수와 방진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고 카메라 기능도 더욱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 워치'의 신제품인 '애플 워치 시리즈 2'도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 "'아이폰7'은 이제까지 나온 아이폰 중에 최고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내일부터 미국 내 예약 주문을 받은 뒤 16일부터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번에도 미국과 일본, 영국 등 29개 나라가 포함된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습니다.

때문에 '아이폰 7'은 이르면 다음 달 말에야 한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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