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부근서 규모 5.1, 5.8 지진 연이어 발생
입력 2016.09.12 (21:07)
수정 2016.09.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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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학재난부 연결해서 이시각 새로 들어온 소식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8시 32분에 경주 남서쪽 내륙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978년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저녁 7시 44분에 경주와 울산 등 영남지방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감지됐는데요.
두 지진 모두 진앙은 경주 남서쪽의 내륙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오늘(12일) 지진으로 진앙지와 가까운 김천과 포항 등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건물과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고층건물에서 더욱 심하게 진동이 전달됐습니다.
울산과 부산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며 119와 방송사 등으로 전화가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멈췄지만 지진 발생 직후 30분 동안에만 규모 2에서 3 정도의 여진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규모 5.8의 오늘(12일)지진은 우리나라 지진 발생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과거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지난 1980년 북한 평안북도 의주에서 있었던 규모 5.3 지진이었습니다.
지진의 규모가 이렇게 큰 만큼 밤새 크고 작은 규모의 여진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과학재난부 연결해서 이시각 새로 들어온 소식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8시 32분에 경주 남서쪽 내륙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978년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저녁 7시 44분에 경주와 울산 등 영남지방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감지됐는데요.
두 지진 모두 진앙은 경주 남서쪽의 내륙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오늘(12일) 지진으로 진앙지와 가까운 김천과 포항 등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건물과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고층건물에서 더욱 심하게 진동이 전달됐습니다.
울산과 부산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며 119와 방송사 등으로 전화가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멈췄지만 지진 발생 직후 30분 동안에만 규모 2에서 3 정도의 여진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규모 5.8의 오늘(12일)지진은 우리나라 지진 발생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과거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지난 1980년 북한 평안북도 의주에서 있었던 규모 5.3 지진이었습니다.
지진의 규모가 이렇게 큰 만큼 밤새 크고 작은 규모의 여진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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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부근서 규모 5.1, 5.8 지진 연이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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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2 21:10:17
- 수정2016-09-21 22:40:15
<앵커 멘트>
과학재난부 연결해서 이시각 새로 들어온 소식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8시 32분에 경주 남서쪽 내륙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978년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저녁 7시 44분에 경주와 울산 등 영남지방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감지됐는데요.
두 지진 모두 진앙은 경주 남서쪽의 내륙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오늘(12일) 지진으로 진앙지와 가까운 김천과 포항 등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건물과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고층건물에서 더욱 심하게 진동이 전달됐습니다.
울산과 부산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며 119와 방송사 등으로 전화가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멈췄지만 지진 발생 직후 30분 동안에만 규모 2에서 3 정도의 여진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규모 5.8의 오늘(12일)지진은 우리나라 지진 발생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과거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지난 1980년 북한 평안북도 의주에서 있었던 규모 5.3 지진이었습니다.
지진의 규모가 이렇게 큰 만큼 밤새 크고 작은 규모의 여진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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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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