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6.09.24 (21:14) 수정 2016.09.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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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의 정취도 한껏 무르익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볕을 벗삼아 바깥 활동하기가 참 좋은데요.

가을을 만끽한 주말 풍경을, 옥유정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황금빛 들녘 사이로 분홍빛 가을 전령이 찾아왔습니다.

코스모스가 바람에 산들산들 흔들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꽃 속에 파묻힌 시민들은 카메라에 가을의 추억을 담습니다.

하얀 소금을 들판에 뿌려놓은 듯, 이번엔 메밀 꽃이 흐드러집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완연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높은 가을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산봉우리.

까마득한 봉우리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만, 초가을 산의 싱그러움 속에 한발 한발 내딛습니다.

어느덧 오른 정상에선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등산객들을 맞이합니다.

고요한 호숫가를 거니는 사람들의 발길이 여유롭습니다.

화려한 단장을 위해 변신을 준비하는 단풍 나무 사이로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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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명한 가을 하늘…나들이객 북적
    • 입력 2016-09-24 21:15:01
    • 수정2016-09-24 21:57:03
    뉴스 9
<앵커 멘트>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의 정취도 한껏 무르익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볕을 벗삼아 바깥 활동하기가 참 좋은데요.

가을을 만끽한 주말 풍경을, 옥유정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황금빛 들녘 사이로 분홍빛 가을 전령이 찾아왔습니다.

코스모스가 바람에 산들산들 흔들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꽃 속에 파묻힌 시민들은 카메라에 가을의 추억을 담습니다.

하얀 소금을 들판에 뿌려놓은 듯, 이번엔 메밀 꽃이 흐드러집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완연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높은 가을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산봉우리.

까마득한 봉우리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만, 초가을 산의 싱그러움 속에 한발 한발 내딛습니다.

어느덧 오른 정상에선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등산객들을 맞이합니다.

고요한 호숫가를 거니는 사람들의 발길이 여유롭습니다.

화려한 단장을 위해 변신을 준비하는 단풍 나무 사이로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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