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뭉쳐야 산다! 가요계는 지금 컬래버레이션 열풍

입력 2016.09.30 (08:29) 수정 2016.09.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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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가요계엔 의외의 만남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컬래버레이션 작업인데요.

예상외의 조합으로 신선함을 더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분들이 뭉쳤을까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누가 봐도 참 잘 어울리는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바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으며 컬래버레이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인기 스타들인데요.

최근 신나는 리듬의 댄스곡에 환상적인 칼군무로 화제가 된 이들이 있죠?

<녹취> 유재석 : "짜증나는 일들 모두 잊고 싶을 때 고민 말고 그냥 나를 찾아오면 돼..."

바로 <댄싱킹>으로 변신한 유재석 씨와 엑소인데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이들의 색다른 만남에 해외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신선한 두 남녀의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데요.

<녹취> 유승우 & 소유 : "♬오늘 밤도 잠은 다 잤나봐요~ 그대라는 달이 너무 밝아요~ 내 두 볼이 화끈~ 내 심장이 두근~♬"

바로 유승우 씨와 씨스타의 소유 씨입니다. 최근 <잠은 다 잤나봐요>라는 곡을 함께 작업해 큰 관심을 얻고 있죠.

그런데 이 곡에 참여한 소유 씨! 가요계 컬래버의 여왕이라 불리는데요.

이런 호칭이 붙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소유 : "제가 약간 컬래버레이션 하는 분들이랑 목소리가 잘 녹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듣기가 편하고, 뭔가 잘 어울리니까 케미라 그러잖아요. 그런 게 익숙해지시다 보니까 그런 말들이 나온 게 아닌가."

소유 씨 못지않게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또 다른 스타가 있습니다. 아이유 씨인데요.

<녹취> 아이유 : "♬ 고민이 많은 깊은 밤에도 떨어지는 별을 주워 웃어도~♬"

최근엔 ‘형돈이와 대준이’의 새 앨범에 참여한 그녀는 가요계의 신구 세대를 잇는 대표 가수죠?

1984년 발표한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하는가 하면, 양희은, 최백호 씨 등 대선배들과의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선배들과의 작업이지만 느낀 게 많다는데요.

<녹취> 아이유 :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 제가 녹음을 할 때도 계속 들어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녹음을 하고 나오면 항상 기 살려주시려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이렇게 훈훈한 신구세대의 조합! 그중에서도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녹취> 태진아 & 강남 : "우리는 강태예요!"

얼마 전 <사람팔자>라는 신곡을 발표한 태진아 씨! 지난해 <전통시장>이란 곡에 이어 또다시 강남 씨와 함께 한 이유가 궁금한데요~

<녹취> 태진아 : "강남이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무슨 생각을 했냐면 강남은 중간에 없어지는 가수가 아니고 저같이 영원히 우리 가요계에 남을 수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태진아 씨 하면 트로트를 빼놓을 수 없지만, 과거 비 씨와의 합동 무대에선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죠.

<녹취> 태진아 : "♬라~ 라라라라~♬"

그렇다면 태진아 씨가 생각하는 컬래버레이션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녹취> 태진아 : "내가 살아온 세대하고 지금 후배들이 살아가는 세대하고 문화 자체가 많이 다르잖아요. 그런 것도 배우게 되고 서로 공유하게 되고..."

그런가 하면 태진아 씨처럼, 후배들과의 작업에 푹~ 빠진 또 하나의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대세 중의 대세, 김흥국 씨인데요. 최근 후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죠.

<녹취> 김흥국 : "리듬파워 이 친구들이 아주 잘했어요. 제가 놀랄 정도예요. 그다음에 바이브랑 컬래버 형식의 <원샷> 이런 노래는 젊은 후배들이 이렇게 음악적인 변신을 하게끔 연락을 줘서 아주 고맙죠."

<녹취> 김흥국 & 바이브 :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후배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김흥국 씨! 더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나이 불문, 장르 불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컬래버레이션 작업! 앞으로 또 어떤 이들의 만남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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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뭉쳐야 산다! 가요계는 지금 컬래버레이션 열풍
    • 입력 2016-09-30 08:33:47
    • 수정2016-09-30 09:10:2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최근 가요계엔 의외의 만남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컬래버레이션 작업인데요.

예상외의 조합으로 신선함을 더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분들이 뭉쳤을까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누가 봐도 참 잘 어울리는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바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으며 컬래버레이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인기 스타들인데요.

최근 신나는 리듬의 댄스곡에 환상적인 칼군무로 화제가 된 이들이 있죠?

<녹취> 유재석 : "짜증나는 일들 모두 잊고 싶을 때 고민 말고 그냥 나를 찾아오면 돼..."

바로 <댄싱킹>으로 변신한 유재석 씨와 엑소인데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이들의 색다른 만남에 해외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신선한 두 남녀의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데요.

<녹취> 유승우 & 소유 : "♬오늘 밤도 잠은 다 잤나봐요~ 그대라는 달이 너무 밝아요~ 내 두 볼이 화끈~ 내 심장이 두근~♬"

바로 유승우 씨와 씨스타의 소유 씨입니다. 최근 <잠은 다 잤나봐요>라는 곡을 함께 작업해 큰 관심을 얻고 있죠.

그런데 이 곡에 참여한 소유 씨! 가요계 컬래버의 여왕이라 불리는데요.

이런 호칭이 붙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소유 : "제가 약간 컬래버레이션 하는 분들이랑 목소리가 잘 녹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듣기가 편하고, 뭔가 잘 어울리니까 케미라 그러잖아요. 그런 게 익숙해지시다 보니까 그런 말들이 나온 게 아닌가."

소유 씨 못지않게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또 다른 스타가 있습니다. 아이유 씨인데요.

<녹취> 아이유 : "♬ 고민이 많은 깊은 밤에도 떨어지는 별을 주워 웃어도~♬"

최근엔 ‘형돈이와 대준이’의 새 앨범에 참여한 그녀는 가요계의 신구 세대를 잇는 대표 가수죠?

1984년 발표한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하는가 하면, 양희은, 최백호 씨 등 대선배들과의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선배들과의 작업이지만 느낀 게 많다는데요.

<녹취> 아이유 :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 제가 녹음을 할 때도 계속 들어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녹음을 하고 나오면 항상 기 살려주시려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이렇게 훈훈한 신구세대의 조합! 그중에서도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녹취> 태진아 & 강남 : "우리는 강태예요!"

얼마 전 <사람팔자>라는 신곡을 발표한 태진아 씨! 지난해 <전통시장>이란 곡에 이어 또다시 강남 씨와 함께 한 이유가 궁금한데요~

<녹취> 태진아 : "강남이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무슨 생각을 했냐면 강남은 중간에 없어지는 가수가 아니고 저같이 영원히 우리 가요계에 남을 수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태진아 씨 하면 트로트를 빼놓을 수 없지만, 과거 비 씨와의 합동 무대에선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죠.

<녹취> 태진아 : "♬라~ 라라라라~♬"

그렇다면 태진아 씨가 생각하는 컬래버레이션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녹취> 태진아 : "내가 살아온 세대하고 지금 후배들이 살아가는 세대하고 문화 자체가 많이 다르잖아요. 그런 것도 배우게 되고 서로 공유하게 되고..."

그런가 하면 태진아 씨처럼, 후배들과의 작업에 푹~ 빠진 또 하나의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대세 중의 대세, 김흥국 씨인데요. 최근 후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죠.

<녹취> 김흥국 : "리듬파워 이 친구들이 아주 잘했어요. 제가 놀랄 정도예요. 그다음에 바이브랑 컬래버 형식의 <원샷> 이런 노래는 젊은 후배들이 이렇게 음악적인 변신을 하게끔 연락을 줘서 아주 고맙죠."

<녹취> 김흥국 & 바이브 :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후배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김흥국 씨! 더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나이 불문, 장르 불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컬래버레이션 작업! 앞으로 또 어떤 이들의 만남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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