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감 정상화… 주도권 경쟁 치열 외

새누리당이 국정감사에 복귀하면서 11개 국회 상임위에서 국감이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 간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태풍 ‘차바’ 북상… 제주·남해안에 ‘폭우·강풍’

18호 태풍 '차바'가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성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침수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수도권 전철 감축 운행…일반 열차 60%대

철도 파업이 8일째로 접어들면서 출근 시간대를 제외한 수도권 전철 운행이 90%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KTX는 정상 운행되지만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 운행률은 6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폐암 신약 ‘제한적 사용’ 허용

환자가 부작용으로 숨져 문제가 된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에 대해 식약처가 '제한적 사용'을 허용했습니다. 부작용 가능성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사용하는 조건입니다.

‘학대 치사’ 양부모 구속 여부 오후 결정

입양한 6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모의 구속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이 양부모는 딸을 테이프로 묶은 뒤 장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