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무승부’ 전북·서울…치열한 선두 경쟁

입력 2016.10.22 (21:33) 수정 2016.10.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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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서울과 전북의 우승 경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서울과 전북 모두 무승부에 그치면서 승점에 이어 다득점까지 같아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A그룹 최하위 팀 상주를 홈에서 만나 전북보다 유리해 보였습니다.

전반 9분 만에 아드리아노가 선제골을 터트려 선두가 보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흔들렸습니다.

측면이 뚫리며 페널티킥을 내줘 상주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6분에는 상주 유준수에게 역전골까지 내줘 서울은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10여 분 뒤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동점을 만든 서울은 파상 공세를 펼치고도 2대 2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울산 원정에 나선 전북은 김신욱과 로페즈, 이동국을 후반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골을 넣지 못한 전북은 2위 서울과 승점에 다득점까지 같아져 골득실에서 앞선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B그룹에서는 수원이 1골 도움 1개를 기록한 권창훈의 활약으로 성남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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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란히 무승부’ 전북·서울…치열한 선두 경쟁
    • 입력 2016-10-22 21:34:16
    • 수정2016-10-22 2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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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서울과 전북의 우승 경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서울과 전북 모두 무승부에 그치면서 승점에 이어 다득점까지 같아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A그룹 최하위 팀 상주를 홈에서 만나 전북보다 유리해 보였습니다.

전반 9분 만에 아드리아노가 선제골을 터트려 선두가 보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흔들렸습니다.

측면이 뚫리며 페널티킥을 내줘 상주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6분에는 상주 유준수에게 역전골까지 내줘 서울은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10여 분 뒤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동점을 만든 서울은 파상 공세를 펼치고도 2대 2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울산 원정에 나선 전북은 김신욱과 로페즈, 이동국을 후반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골을 넣지 못한 전북은 2위 서울과 승점에 다득점까지 같아져 골득실에서 앞선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B그룹에서는 수원이 1골 도움 1개를 기록한 권창훈의 활약으로 성남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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