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야뉴기니, 범죄 단속에 드론 효과적 활용

<리포트>

드론이 범죄현장 적발과 단속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경찰은 최근 급증하는 차량도난과 무장강도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그만큼 경찰 차량이나 인력 동원의 어려움도 줄일 수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경찰당국은 앞서 20년 전에는 범죄단속을 위해 '하늘의 눈' 컨셉을 도입해 헬기를 동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헬기는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드론을 하늘에 띄우면 지상에서 적발이 어려운 범죄 현장을 적은 비용으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드론이 하늘 높이 올라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어서 '날아다니는 CCTV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