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 불법 포획해 밀수출 일당 21명 검거

입력 2016.10.26 (12:31) 수정 2016.10.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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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삼을 불법 채취한 뒤 밀수출한 혐의로 55살 박 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잠수부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삼 가공업자 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스킨스쿠버 업자 김 모씨 등과 공모해 시가 18억 원 상당의 해삼 28톤을 불법 포획한 뒤 가공해 중국 등에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치단체에서 동해안 일대에 해삼 종묘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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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삼 불법 포획해 밀수출 일당 21명 검거
    • 입력 2016-10-26 12:32:42
    • 수정2016-10-26 13:00:26
    뉴스 12
동해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삼을 불법 채취한 뒤 밀수출한 혐의로 55살 박 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잠수부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삼 가공업자 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스킨스쿠버 업자 김 모씨 등과 공모해 시가 18억 원 상당의 해삼 28톤을 불법 포획한 뒤 가공해 중국 등에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치단체에서 동해안 일대에 해삼 종묘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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