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다음 달부터 맥주 가격 평균 6% 인상

국내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가 다음달부터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4년 여 만에 평균 6% 인상합니다.

이에따라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가 1081.99원에서 1147원으로 6% 오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빈 병 취급수수료 인상 등을 감안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점유율 60%인 오비맥주의 제품값 인상으로 다른 맥주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