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우병우·안종범·‘3인방’ 사표 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안종범 수석과 측근 비서 3인방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의 요구를 전면 수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與 “거국 중립내각 구성” 野 “진실 규명 먼저”

새누리당이 박 대통령에게 여야 합의로 내각을 구성하는 거국 중립내각을 건의했습니다. 야당은 최순실 게이트의 진실 규명이 먼저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순실 극비 입국…영국에서 출발한 이유는?

최순실 씨가 오늘 아침 극비리에 귀국했습니다. 독일에 체류 중이던 최 씨가 영국 런던을 거쳐 들어온 이유와 급하게 입국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르면 내일 소환…“최 씨가 재단 실소유주”

검찰은 이르면 내일 최순실 씨를 소환할 방침인데, 수사는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K스포츠 재단 전 사무총장은 최 씨가 재단의 실소유주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외환거래 조사 착수…‘한식 세계화’ 개입?

금융당국이 최순실 씨가 거액을 해외로 반출한 경위와 딸 정유라 씨의 대출 특혜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정부가 주도한 한식 세계화 사업에 최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