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PC 맞다”…국정개입 의혹 수사 본격화
입력 2016.11.04 (21:24)
수정 2016.11.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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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가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이 담긴 태블릿 PC를 최 씨의 것으로 결론 내리고 국정개입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면서도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해왔던 최순실 씨가 구속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잡니다.
최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국정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쪽으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주인이 최순실 씨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태블릿PC에 최 씨 본인과 친척들의 사진이 있는 등 사용 흔적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태블릿PC를 보고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 검찰은 PC의 전달 경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청와대 문건을 누가, 어떻게, 어떤 이유로 최 씨에게 넘겼는지를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 씨가 청와대를 사칭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사 개입을 일삼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의 모습이 첫 소환 때와 다르다는 괴담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지문 확인 결과 구속된 피의자가 최순실 씨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최순실 씨가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이 담긴 태블릿 PC를 최 씨의 것으로 결론 내리고 국정개입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면서도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해왔던 최순실 씨가 구속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잡니다.
최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국정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쪽으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주인이 최순실 씨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태블릿PC에 최 씨 본인과 친척들의 사진이 있는 등 사용 흔적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태블릿PC를 보고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 검찰은 PC의 전달 경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청와대 문건을 누가, 어떻게, 어떤 이유로 최 씨에게 넘겼는지를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 씨가 청와대를 사칭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사 개입을 일삼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의 모습이 첫 소환 때와 다르다는 괴담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지문 확인 결과 구속된 피의자가 최순실 씨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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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PC 맞다”…국정개입 의혹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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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4 21:25:19
- 수정2016-11-04 21:41:17
<앵커 멘트>
최순실 씨가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이 담긴 태블릿 PC를 최 씨의 것으로 결론 내리고 국정개입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면서도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해왔던 최순실 씨가 구속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잡니다.
최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국정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쪽으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주인이 최순실 씨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태블릿PC에 최 씨 본인과 친척들의 사진이 있는 등 사용 흔적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태블릿PC를 보고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 검찰은 PC의 전달 경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청와대 문건을 누가, 어떻게, 어떤 이유로 최 씨에게 넘겼는지를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 씨가 청와대를 사칭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사 개입을 일삼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의 모습이 첫 소환 때와 다르다는 괴담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지문 확인 결과 구속된 피의자가 최순실 씨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최순실 씨가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이 담긴 태블릿 PC를 최 씨의 것으로 결론 내리고 국정개입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면서도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해왔던 최순실 씨가 구속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잡니다.
최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국정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쪽으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주인이 최순실 씨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태블릿PC에 최 씨 본인과 친척들의 사진이 있는 등 사용 흔적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태블릿PC를 보고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 검찰은 PC의 전달 경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청와대 문건을 누가, 어떻게, 어떤 이유로 최 씨에게 넘겼는지를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 씨가 청와대를 사칭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사 개입을 일삼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의 모습이 첫 소환 때와 다르다는 괴담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지문 확인 결과 구속된 피의자가 최순실 씨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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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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