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이틀 앞…“조기 투표율, 클린턴 유리”
입력 2016.11.06 (21:21)
수정 2016.11.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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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조기 투표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민주당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선에서 지금까지 조기 투표를 한 사람은 3천7백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등록 유권자의 4분의 1을 넘습니다.
조기 투표자 가운데 클린턴 지지자는 50%, 트럼프는 4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히스패닉의 조기 투표율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조기 투표를 한 히스패닉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14%를 넘은 약 6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후보) : "함께 나가서 미래를 위해 투표합시다. 우리 조국과 아이들, 손자들을 위해 투표합시다."
히스패닉 유권자의 투표율 상승은 클린턴에게는 청신호, 트럼프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트럼프 정부는 절대로 외국의 이익을 미국의 이익보다 우선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유세 도중 황급하게 연단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한 공화당원이 유세장에서 피켓을 들자, 누군가 '총이다!'라고 외쳤고, 경호원들이 제지한 겁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근소한 차이의 불안한 우세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조기 투표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민주당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선에서 지금까지 조기 투표를 한 사람은 3천7백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등록 유권자의 4분의 1을 넘습니다.
조기 투표자 가운데 클린턴 지지자는 50%, 트럼프는 4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히스패닉의 조기 투표율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조기 투표를 한 히스패닉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14%를 넘은 약 6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후보) : "함께 나가서 미래를 위해 투표합시다. 우리 조국과 아이들, 손자들을 위해 투표합시다."
히스패닉 유권자의 투표율 상승은 클린턴에게는 청신호, 트럼프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트럼프 정부는 절대로 외국의 이익을 미국의 이익보다 우선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유세 도중 황급하게 연단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한 공화당원이 유세장에서 피켓을 들자, 누군가 '총이다!'라고 외쳤고, 경호원들이 제지한 겁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근소한 차이의 불안한 우세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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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선 이틀 앞…“조기 투표율, 클린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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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6 21:22:04
- 수정2016-11-06 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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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조기 투표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민주당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선에서 지금까지 조기 투표를 한 사람은 3천7백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등록 유권자의 4분의 1을 넘습니다.
조기 투표자 가운데 클린턴 지지자는 50%, 트럼프는 4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히스패닉의 조기 투표율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조기 투표를 한 히스패닉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14%를 넘은 약 6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후보) : "함께 나가서 미래를 위해 투표합시다. 우리 조국과 아이들, 손자들을 위해 투표합시다."
히스패닉 유권자의 투표율 상승은 클린턴에게는 청신호, 트럼프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트럼프 정부는 절대로 외국의 이익을 미국의 이익보다 우선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유세 도중 황급하게 연단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한 공화당원이 유세장에서 피켓을 들자, 누군가 '총이다!'라고 외쳤고, 경호원들이 제지한 겁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근소한 차이의 불안한 우세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조기 투표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민주당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선에서 지금까지 조기 투표를 한 사람은 3천7백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등록 유권자의 4분의 1을 넘습니다.
조기 투표자 가운데 클린턴 지지자는 50%, 트럼프는 4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히스패닉의 조기 투표율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조기 투표를 한 히스패닉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14%를 넘은 약 6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후보) : "함께 나가서 미래를 위해 투표합시다. 우리 조국과 아이들, 손자들을 위해 투표합시다."
히스패닉 유권자의 투표율 상승은 클린턴에게는 청신호, 트럼프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트럼프 정부는 절대로 외국의 이익을 미국의 이익보다 우선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유세 도중 황급하게 연단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한 공화당원이 유세장에서 피켓을 들자, 누군가 '총이다!'라고 외쳤고, 경호원들이 제지한 겁니다.
조기 투표에서는 클린턴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근소한 차이의 불안한 우세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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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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