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호주 폴로 선수, 평양 골프대회 출전

입력 2016.11.07 (06:49) 수정 2016.11.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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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폴로 선수 2명이 국가 대표 골프 선수라고 속이고 북한 평양에서 열린아마추어 골프 대회에 출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원래 이들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폴로 대회에 참가했다가 북한 골프 대회를 소식을 접하고 장난삼아 출전 신청을 했는데요.

뜻밖에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두 사람은 5일 동안 평양에 머물게 됐고 참가자들과 단체 사진 촬영은 물론 시내 관광까지 하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북한의 인터넷 사정이 나빠 자신들의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게 이 같은 해프닝이 일어난 원인으로 추측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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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호주 폴로 선수, 평양 골프대회 출전
    • 입력 2016-11-07 06:58:38
    • 수정2016-11-07 07:25:37
    뉴스광장 1부
호주의 폴로 선수 2명이 국가 대표 골프 선수라고 속이고 북한 평양에서 열린아마추어 골프 대회에 출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원래 이들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폴로 대회에 참가했다가 북한 골프 대회를 소식을 접하고 장난삼아 출전 신청을 했는데요.

뜻밖에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두 사람은 5일 동안 평양에 머물게 됐고 참가자들과 단체 사진 촬영은 물론 시내 관광까지 하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북한의 인터넷 사정이 나빠 자신들의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게 이 같은 해프닝이 일어난 원인으로 추측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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