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실내에서 연기 뿜어져 나와 범행 포기

서투른 3인조 강도가 간신히 상점에 침입했는데, 첨단 보안 시스템 때문에 결국, 범행을 포기했습니다.

복면한 남성들이 쇠막대로 슈퍼마켓 문을 열려고 합니다.

문틈 이곳저곳을 벌려보려 하지만 꿈쩍도 않자, 망치로 유리를 깨기로 합니다.

하지만 강화유리가 쉽게 부서지지 않는데요.

수십 차례 내려치고 발로 찬 끝에 간신히 침입에 성공합니다.

계산대로 펄쩍 뛰어넘어 본격적으로 범행을 하려는 찰나, 천장과 바닥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깜짝 놀란 삼인조는 결국 빈손으로 달아나고 맙니다.

시야를 방해해 범행을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이 작동한 건데요.

출입문에는 첨단 시스템이 설치됐으니 침입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지만, 서투른 도둑들은 읽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