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6.11.14 (08:28) 수정 2016.11.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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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서 월요일마다 만나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세태풍자 코미디로 답답한 마음을 뚫어준 <개그콘서트>와 보고 싶었던 삼둥이의 근황을 전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리고 여자 스타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 <해피투게더>까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국정농단 사태로 가슴이 답답한 국민들을 위해 <개그콘서트>가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송준근 :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비리가 밝혀지면서 전국이 대혼란에 빠져있습니다."

1년 만에 더 강력한 풍자 개그로 돌아온 ‘민상토론2’에서 현 시국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는데요.

<녹취> 송준근 : "두 분에 대해서 조사를 한 번 해봤는데요. 그 자료가 여기 있습니다."

<녹취> 유민상 : "빈 박스 아냐!"

허술한 검찰 수사를 비꼰 데에 이어,

<녹취> 유민상 : "저거 보십시오! 자기는 검찰에 가도 저렇게 팔짱 끼고 웃으면서 조사받을 수 있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태도도 꼬집었습니다.

<녹취> 김대성 : "저랑 문고리 3인방이랑!"

<녹취> 유민상 : "합쳐서 넷이 사실은 문고리 4인방이었다! 아이고~ 이 귀한 개콘 대본을 어디로 유출시키고 있습니까?"

또한, 최순실 씨가 청와대 핵심 문건을 수정하는 모습까지 패러디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유민상 : "내가 이러려고 진짜 개그맨이 됐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녹취> 송준근 : "왜 갑자기 그 쪽을..."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개그로 승화시킨 ‘민상토론2’ 앞으로 어떤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긁어줄지 기대해볼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을 기념해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인데요~ 못 본 새 훌쩍 커버린 삼둥이!

하지만 성장한 건 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척척박사 대한이는요.

<녹취> 송대한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빠 송일국입니다."

<녹취> 송일국 : "와~ 글씨 읽고 있는 거야?"

아직 배운 적도 없는 한글을 술술 읽어내 아빠까지 놀라게 했고요. 동요를 좋아했던 민국이는~

<녹취> 송민국 : "잠들지 않는 저 브로드웨이~♬"

어느덧 아빠의 뮤지컬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여전히 넘치는 흥을 자랑했습니다.

<녹취> 송민국 : "이모 가만히 계세요~ 제가 찍을 테니까요~ 김치~"

또, 방송국 삼촌과 이모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공개한 만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는데요.

<녹취> 송일국 : "우리 여기서 이제 빨간 자전거 탈까?"

게다가 송국열차를 타던 삼둥이가 이제는 빨간 자전거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폭풍 성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웠던 대한, 민국, 만세 모두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여배우 대 여가수’ 특집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엄현경 씨와 나인뮤지스 경리 씨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는데요. 먼저 애교 대결입니다!

<녹취> 경리 : "오빠~ 치즈버거 사주세요. 두 장! 두 장! 두 장~!"

경리 씨의 애교를 온몸으로 받은 조세호 씨의 반응은?

<녹취> 엄현경 : "사줘요?"

<녹취> 조세호 : "못 사줘요!"

결국 해투의 안방마님 엄현경 씨가 나서는데요.

<녹취> 엄현경 : "오빠~ 치즈버거 사주세요~"

<녹취> 조세호 : "이거는 헤어집니다. 헤어져."

다음은 맥주 광고 대결!

<녹취> 전현무 :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청량감!"

<녹취> 유재석 : "엄현경 씨 주특기가 청량감이에요. 먼저 보세요. 청량감은 최고입니다."

<녹취> 엄현경 : "끼야아~!!"

이보다 더 청량할 순 없다! 모두를 웃게 만든 엄현경 씨의 표현력에 잔뜩 부담을 느낀 경리 씨~

<녹취> 경리 : "와!!!! 와아~!!!"

내친김에 대세 배우 황우슬혜 씨도 도전합니다. 과한 열정에 그만 입 밖을 탈출한 물!

<녹취> 황우슬혜 : "가슴이.. 답답하시죠?"

본인의 유행어와 함께 자연스러운 마무리 성공! 맥주 광고 모델로 손색없는 세 분의 청량함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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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 입력 2016-11-14 08:35:27
    • 수정2016-11-14 09:16: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이어서 월요일마다 만나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세태풍자 코미디로 답답한 마음을 뚫어준 <개그콘서트>와 보고 싶었던 삼둥이의 근황을 전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리고 여자 스타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 <해피투게더>까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국정농단 사태로 가슴이 답답한 국민들을 위해 <개그콘서트>가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송준근 :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비리가 밝혀지면서 전국이 대혼란에 빠져있습니다."

1년 만에 더 강력한 풍자 개그로 돌아온 ‘민상토론2’에서 현 시국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는데요.

<녹취> 송준근 : "두 분에 대해서 조사를 한 번 해봤는데요. 그 자료가 여기 있습니다."

<녹취> 유민상 : "빈 박스 아냐!"

허술한 검찰 수사를 비꼰 데에 이어,

<녹취> 유민상 : "저거 보십시오! 자기는 검찰에 가도 저렇게 팔짱 끼고 웃으면서 조사받을 수 있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태도도 꼬집었습니다.

<녹취> 김대성 : "저랑 문고리 3인방이랑!"

<녹취> 유민상 : "합쳐서 넷이 사실은 문고리 4인방이었다! 아이고~ 이 귀한 개콘 대본을 어디로 유출시키고 있습니까?"

또한, 최순실 씨가 청와대 핵심 문건을 수정하는 모습까지 패러디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유민상 : "내가 이러려고 진짜 개그맨이 됐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녹취> 송준근 : "왜 갑자기 그 쪽을..."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개그로 승화시킨 ‘민상토론2’ 앞으로 어떤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긁어줄지 기대해볼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을 기념해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인데요~ 못 본 새 훌쩍 커버린 삼둥이!

하지만 성장한 건 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척척박사 대한이는요.

<녹취> 송대한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빠 송일국입니다."

<녹취> 송일국 : "와~ 글씨 읽고 있는 거야?"

아직 배운 적도 없는 한글을 술술 읽어내 아빠까지 놀라게 했고요. 동요를 좋아했던 민국이는~

<녹취> 송민국 : "잠들지 않는 저 브로드웨이~♬"

어느덧 아빠의 뮤지컬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여전히 넘치는 흥을 자랑했습니다.

<녹취> 송민국 : "이모 가만히 계세요~ 제가 찍을 테니까요~ 김치~"

또, 방송국 삼촌과 이모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공개한 만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는데요.

<녹취> 송일국 : "우리 여기서 이제 빨간 자전거 탈까?"

게다가 송국열차를 타던 삼둥이가 이제는 빨간 자전거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폭풍 성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웠던 대한, 민국, 만세 모두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여배우 대 여가수’ 특집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엄현경 씨와 나인뮤지스 경리 씨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는데요. 먼저 애교 대결입니다!

<녹취> 경리 : "오빠~ 치즈버거 사주세요. 두 장! 두 장! 두 장~!"

경리 씨의 애교를 온몸으로 받은 조세호 씨의 반응은?

<녹취> 엄현경 : "사줘요?"

<녹취> 조세호 : "못 사줘요!"

결국 해투의 안방마님 엄현경 씨가 나서는데요.

<녹취> 엄현경 : "오빠~ 치즈버거 사주세요~"

<녹취> 조세호 : "이거는 헤어집니다. 헤어져."

다음은 맥주 광고 대결!

<녹취> 전현무 :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청량감!"

<녹취> 유재석 : "엄현경 씨 주특기가 청량감이에요. 먼저 보세요. 청량감은 최고입니다."

<녹취> 엄현경 : "끼야아~!!"

이보다 더 청량할 순 없다! 모두를 웃게 만든 엄현경 씨의 표현력에 잔뜩 부담을 느낀 경리 씨~

<녹취> 경리 : "와!!!! 와아~!!!"

내친김에 대세 배우 황우슬혜 씨도 도전합니다. 과한 열정에 그만 입 밖을 탈출한 물!

<녹취> 황우슬혜 : "가슴이.. 답답하시죠?"

본인의 유행어와 함께 자연스러운 마무리 성공! 맥주 광고 모델로 손색없는 세 분의 청량함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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