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반짝 추위…수능 한파 없어

입력 2016.11.15 (12:21) 수정 2016.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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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까지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기온을 밑도는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행히 수능일인 모레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여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영하 1.2도, 서울은 2.6도로 어제보다 7,8도 가량 낮았습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로 영하 20도의 한기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찬 공기의 세력은 더 강해지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철원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 파주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서울과 대전도 1도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모레 아침에는 남풍이 불어오면서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해 추위가 풀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고,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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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반짝 추위…수능 한파 없어
    • 입력 2016-11-15 12:23:45
    • 수정2016-11-15 12:30:05
    뉴스 12
<앵커 멘트>

내일까지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기온을 밑도는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행히 수능일인 모레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여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영하 1.2도, 서울은 2.6도로 어제보다 7,8도 가량 낮았습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로 영하 20도의 한기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찬 공기의 세력은 더 강해지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철원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 파주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서울과 대전도 1도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모레 아침에는 남풍이 불어오면서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해 추위가 풀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고,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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