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구속영장 청구…“특검 최대한 협조”
입력 2016.11.17 (21:20)
수정 2016.11.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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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시각 수사상황은 어떤지 특별 수사본부를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김종 전 문화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어떤 혐의가 적용됐습니까?
<답변>
검찰은 김 종 전 차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2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우선 최 씨 조카인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김 전 차관이 왜 '체육계 대통령'이라 불렸는 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을 노리고 설립된 이 센터에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구속 여부는 오는 21일 결정됩니다.
최 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오늘(17일) 저녁엔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검찰에 불려나왔고요,
내일(18일) 오전에는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이 소환될 예정입니다.
<질문>
최순실 특검법이 오늘(17일) 국회를 통과했는데, 검찰은 어떤 입장인가요?
<답변>
특검법이 의결되자 대검찰청이 곧바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특별검사가 수사를 시작할 때까지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또, 특검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박 대통령 조사가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수사상황은 어떤지 특별 수사본부를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김종 전 문화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어떤 혐의가 적용됐습니까?
<답변>
검찰은 김 종 전 차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2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우선 최 씨 조카인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김 전 차관이 왜 '체육계 대통령'이라 불렸는 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을 노리고 설립된 이 센터에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구속 여부는 오는 21일 결정됩니다.
최 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오늘(17일) 저녁엔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검찰에 불려나왔고요,
내일(18일) 오전에는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이 소환될 예정입니다.
<질문>
최순실 특검법이 오늘(17일) 국회를 통과했는데, 검찰은 어떤 입장인가요?
<답변>
특검법이 의결되자 대검찰청이 곧바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특별검사가 수사를 시작할 때까지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또, 특검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박 대통령 조사가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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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 구속영장 청구…“특검 최대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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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7 21:21:30
- 수정2016-11-17 21:36:15
![](/data/news/2016/11/17/3379544_130.jpg)
<앵커 멘트>
이 시각 수사상황은 어떤지 특별 수사본부를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김종 전 문화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어떤 혐의가 적용됐습니까?
<답변>
검찰은 김 종 전 차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2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우선 최 씨 조카인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김 전 차관이 왜 '체육계 대통령'이라 불렸는 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을 노리고 설립된 이 센터에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구속 여부는 오는 21일 결정됩니다.
최 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오늘(17일) 저녁엔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검찰에 불려나왔고요,
내일(18일) 오전에는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이 소환될 예정입니다.
<질문>
최순실 특검법이 오늘(17일) 국회를 통과했는데, 검찰은 어떤 입장인가요?
<답변>
특검법이 의결되자 대검찰청이 곧바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특별검사가 수사를 시작할 때까지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또, 특검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박 대통령 조사가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수사상황은 어떤지 특별 수사본부를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김종 전 문화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어떤 혐의가 적용됐습니까?
<답변>
검찰은 김 종 전 차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2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우선 최 씨 조카인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김 전 차관이 왜 '체육계 대통령'이라 불렸는 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을 노리고 설립된 이 센터에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구속 여부는 오는 21일 결정됩니다.
최 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오늘(17일) 저녁엔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검찰에 불려나왔고요,
내일(18일) 오전에는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이 소환될 예정입니다.
<질문>
최순실 특검법이 오늘(17일) 국회를 통과했는데, 검찰은 어떤 입장인가요?
<답변>
특검법이 의결되자 대검찰청이 곧바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특별검사가 수사를 시작할 때까지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또, 특검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박 대통령 조사가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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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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