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도전! 골든벨’ 출신 뇌섹남·뇌섹녀 스타

입력 2016.11.29 (08:27) 수정 2016.11.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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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엔 ‘천재’ 나 ‘ 똑똑하다’라는 말보다 뇌가 섹시하다 해서, 이른 바 ‘뇌섹남, 뇌섹녀’ 라는 말을 많이들 사용하는데요!

청소년들의 퀴즈쇼 ‘도전! 골든벨’ 을 통해 데뷔전부터 지성과 미모를 뽐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강동원 : "내는 머리를 쓰잖아! 머리 좀 쓰는 애들은 다 어디 갔노!"

머리 좀 쓴다는 이들, 다 연예계에 와 있습니다!

학창시절, 우등생들만 출연한다는 ‘도전 골든벨’에서 지성을 뽐내더니, 이젠 연예계에서 끼를 발산 중인 뇌섹남, 뇌섹녀들!

<녹취> 한가인 : "그니까 날 잘 알고 싶으시다 이거네? 내가 궁금하시다?"

16년 전, 배화 여자 고등학교 편에서 총 50문제 중 34단계 까지 진출했던 원조 뇌섹녀 한가인 씨부터

<녹취> 문근영 : "저 때 진짜 예뻤는데..."

12년 전에도 예뻤던 문근영 씨는 ‘친구야 도와줘’ 코너에 출연해 미모와 노래실력을 자랑했는데요.

<녹취> 공효진 : "넌 참 똑똑해!"

지성과 미모를 갖춘 도전 골든벨 출신 뇌섹남, 뇌섹녀만 모아봤습니다!

먼저 최근 1박 2일의 막둥이로 형님들과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윤시윤 씨.

<녹취> 김종민 : "한 달에 몇 권정도?"

<녹취> 윤시윤 : "한 달에 그래도 이렇게 드는 책만 하면 20권. 다 읽는 건 대여섯 권밖에 안 돼요."

<녹취> 김종민 : "난 38년 동안 스무 권 안 된 것 같은데?"

평소 독서가 취미라는 ‘뇌섹남’ 윤시윤 씨는 13년 전 ‘도전 골든벨’에 출연을 했는데요.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던 윤시윤씨는 아쉽게도 23번 문제에서 오답을 적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녹취> 박미선 : "튀는 학생이었을 것 같아요."

<녹취> 윤시윤 : "나서는 걸 되게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고3 때 말고는 다 반장을 했었어요."

상위권 성적과 유쾌한 성격으로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았다는 윤시윤씨는 1박 2일에서도 뛰어난 퀴즈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녹취> 김종민 : "(고려시대의 시조 하여가를 지은 사람은 누굴까요?) 얼마 전에 봤는데, 티비에서! "

<녹취> 윤시윤 : "이방원!"

<녹취> 김종민 : "맞는 것 같아! (정답!)"

1박 2일 멤버들 사이에서 어쩐지 더욱 빛나 보이는 윤시윤씨, 이정도면 ‘뇌섹남’이라 해도 되겠죠?

<녹취> 이광수 : "애봉아!"

최근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소민 씨!

<녹취> 이광수 : "너한테 할 말 있는데..."

<녹취> 정소민 : "말해봐. 다 들어줄게 나 귀 열었다~"

귀 쫑긋 세우고 학업에 열중한 끝에, 입학하기 어렵다고 소문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 입학한 정소민 씨!

<녹취> 엠씨 : "기악천무? 이게 뭐예요?"

<녹취> 정소민 : "작품 이름이요. 한국무용 작품이름. 엄마는 많이 도와주시는데 아빠가 아직 마음을 많이 못 여셨어요. 그래서 이 기회로 아빠한테 꼭 보여주고 싶어서요. 아빠가 아직 한 번도 보신 적이 없어서요."

도전 골든벨 출연 당시, 무용 전공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위한 춤사위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한 한편 30번 문제까지 진출하며 뇌섹녀 인증까지 했습니다!

<녹취> "끝까지 길게 말 안 할게 걔만은 안 돼 나쁜 남자한테 끌려 넌 왜"

그리고 여기, 학생회장 출신의 스타도 있습니다 최근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만찢남’으로 누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 씨

<녹취> 이영자 : "차은우 씨는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뇌섹남이라고 학생회장도 하고!"

비현실적인 외모로 팬들의 사랑까지 독식중인데요.

차은우 씨 역시 도전 골든벨 출신으로 잘생긴 외모에 지성까지 갖춘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녹취> 차은우 : "(이동민 차은우... 잠깐만요. 차은우는 누구인가요?) 네, 차은우는 2016년에 제가 아스트로라는 팀에서 차은우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되는 예명입니다.

지난 1월 골든벨 출연 후 2월에 데뷔한 신인 중의 신인, 차은우 씨는 아쉽게도 37번 문제에서 탈락하며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는데요.

<녹취> 전현무 : "공부를 어느 정도 했습니까? 전교회장 정도면 공부를 굉장히 잘 했을 것 같은데..."

<녹취> 차은우 : "최고 잘 받았던 거는 3등까지!"

<녹취> 강균성 : "전교 3등 대박이다, 대박."

뛰어난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엔 1대 100에 출연! 최후의 2인이 될 정도로 뛰어난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오달수 : "지니어스. 그러니까 천재 맞지? 천재 맞지?"

외모면 외모, 지성이면 지성, 학창시절부터 돋보이던 스타들의 활약상!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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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도전! 골든벨’ 출신 뇌섹남·뇌섹녀 스타
    • 입력 2016-11-29 08:28:06
    • 수정2016-11-29 09:03:2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최근엔 ‘천재’ 나 ‘ 똑똑하다’라는 말보다 뇌가 섹시하다 해서, 이른 바 ‘뇌섹남, 뇌섹녀’ 라는 말을 많이들 사용하는데요!

청소년들의 퀴즈쇼 ‘도전! 골든벨’ 을 통해 데뷔전부터 지성과 미모를 뽐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강동원 : "내는 머리를 쓰잖아! 머리 좀 쓰는 애들은 다 어디 갔노!"

머리 좀 쓴다는 이들, 다 연예계에 와 있습니다!

학창시절, 우등생들만 출연한다는 ‘도전 골든벨’에서 지성을 뽐내더니, 이젠 연예계에서 끼를 발산 중인 뇌섹남, 뇌섹녀들!

<녹취> 한가인 : "그니까 날 잘 알고 싶으시다 이거네? 내가 궁금하시다?"

16년 전, 배화 여자 고등학교 편에서 총 50문제 중 34단계 까지 진출했던 원조 뇌섹녀 한가인 씨부터

<녹취> 문근영 : "저 때 진짜 예뻤는데..."

12년 전에도 예뻤던 문근영 씨는 ‘친구야 도와줘’ 코너에 출연해 미모와 노래실력을 자랑했는데요.

<녹취> 공효진 : "넌 참 똑똑해!"

지성과 미모를 갖춘 도전 골든벨 출신 뇌섹남, 뇌섹녀만 모아봤습니다!

먼저 최근 1박 2일의 막둥이로 형님들과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윤시윤 씨.

<녹취> 김종민 : "한 달에 몇 권정도?"

<녹취> 윤시윤 : "한 달에 그래도 이렇게 드는 책만 하면 20권. 다 읽는 건 대여섯 권밖에 안 돼요."

<녹취> 김종민 : "난 38년 동안 스무 권 안 된 것 같은데?"

평소 독서가 취미라는 ‘뇌섹남’ 윤시윤 씨는 13년 전 ‘도전 골든벨’에 출연을 했는데요.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던 윤시윤씨는 아쉽게도 23번 문제에서 오답을 적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녹취> 박미선 : "튀는 학생이었을 것 같아요."

<녹취> 윤시윤 : "나서는 걸 되게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고3 때 말고는 다 반장을 했었어요."

상위권 성적과 유쾌한 성격으로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았다는 윤시윤씨는 1박 2일에서도 뛰어난 퀴즈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녹취> 김종민 : "(고려시대의 시조 하여가를 지은 사람은 누굴까요?) 얼마 전에 봤는데, 티비에서! "

<녹취> 윤시윤 : "이방원!"

<녹취> 김종민 : "맞는 것 같아! (정답!)"

1박 2일 멤버들 사이에서 어쩐지 더욱 빛나 보이는 윤시윤씨, 이정도면 ‘뇌섹남’이라 해도 되겠죠?

<녹취> 이광수 : "애봉아!"

최근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소민 씨!

<녹취> 이광수 : "너한테 할 말 있는데..."

<녹취> 정소민 : "말해봐. 다 들어줄게 나 귀 열었다~"

귀 쫑긋 세우고 학업에 열중한 끝에, 입학하기 어렵다고 소문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 입학한 정소민 씨!

<녹취> 엠씨 : "기악천무? 이게 뭐예요?"

<녹취> 정소민 : "작품 이름이요. 한국무용 작품이름. 엄마는 많이 도와주시는데 아빠가 아직 마음을 많이 못 여셨어요. 그래서 이 기회로 아빠한테 꼭 보여주고 싶어서요. 아빠가 아직 한 번도 보신 적이 없어서요."

도전 골든벨 출연 당시, 무용 전공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위한 춤사위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한 한편 30번 문제까지 진출하며 뇌섹녀 인증까지 했습니다!

<녹취> "끝까지 길게 말 안 할게 걔만은 안 돼 나쁜 남자한테 끌려 넌 왜"

그리고 여기, 학생회장 출신의 스타도 있습니다 최근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만찢남’으로 누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 씨

<녹취> 이영자 : "차은우 씨는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뇌섹남이라고 학생회장도 하고!"

비현실적인 외모로 팬들의 사랑까지 독식중인데요.

차은우 씨 역시 도전 골든벨 출신으로 잘생긴 외모에 지성까지 갖춘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녹취> 차은우 : "(이동민 차은우... 잠깐만요. 차은우는 누구인가요?) 네, 차은우는 2016년에 제가 아스트로라는 팀에서 차은우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되는 예명입니다.

지난 1월 골든벨 출연 후 2월에 데뷔한 신인 중의 신인, 차은우 씨는 아쉽게도 37번 문제에서 탈락하며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는데요.

<녹취> 전현무 : "공부를 어느 정도 했습니까? 전교회장 정도면 공부를 굉장히 잘 했을 것 같은데..."

<녹취> 차은우 : "최고 잘 받았던 거는 3등까지!"

<녹취> 강균성 : "전교 3등 대박이다, 대박."

뛰어난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엔 1대 100에 출연! 최후의 2인이 될 정도로 뛰어난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오달수 : "지니어스. 그러니까 천재 맞지? 천재 맞지?"

외모면 외모, 지성이면 지성, 학창시절부터 돋보이던 스타들의 활약상!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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