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축포…선수가 맞고 쓰러져

입력 2016.12.05 (06:25) 수정 2016.12.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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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홈팀이 승리하면, 축포를 쏘는데요.

부상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프로농구에서 오리온 이승현이 축포에 맞는 아찔한 사고가 발행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이 홈 경기에서 삼성을 꺾고 1위로 도약하는 순간, 코트 구석에서 이승현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자세히 보니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축포에 얼굴을 맞은 것입니다.

<녹취> 현장중계 : "농구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폭죽 같은 것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선수나 벤치 있는 쪽은 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 정도에 그쳐 다음 경기 출전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던 사고였습니다.

오리온 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부 허웅의 3점 슛이 깨끗하게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수비 4명을 제치고 골을 넣는 모습은 마치 아버지 허재를 떠올리게 합니다.

프로 3년 차에 기량이 만개한 허웅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동부는 전자랜드를 72대 64로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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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찔한 축포…선수가 맞고 쓰러져
    • 입력 2016-12-05 06:29:56
    • 수정2016-12-05 07: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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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홈팀이 승리하면, 축포를 쏘는데요. 부상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프로농구에서 오리온 이승현이 축포에 맞는 아찔한 사고가 발행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이 홈 경기에서 삼성을 꺾고 1위로 도약하는 순간, 코트 구석에서 이승현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자세히 보니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축포에 얼굴을 맞은 것입니다. <녹취> 현장중계 : "농구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폭죽 같은 것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선수나 벤치 있는 쪽은 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 정도에 그쳐 다음 경기 출전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던 사고였습니다. 오리온 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부 허웅의 3점 슛이 깨끗하게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수비 4명을 제치고 골을 넣는 모습은 마치 아버지 허재를 떠올리게 합니다. 프로 3년 차에 기량이 만개한 허웅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동부는 전자랜드를 72대 64로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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