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비듬 유전자’ 세계 첫 발견

입력 2016.12.08 (17:15) 수정 2016.12.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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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비듬'을 일으키는 병원성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습니다.

건국대병원 이양원, 중앙대 정원희 교수팀은 한국인 비듬 환자 56명에게서 추출한 말라세지아 진균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비듬을 유발하는 '지질 분해 효소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새로운 비듬 치료제를 개발에 기여하고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다른 피부질환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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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연구진 ‘비듬 유전자’ 세계 첫 발견
    • 입력 2016-12-08 17:15:55
    • 수정2016-12-08 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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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비듬'을 일으키는 병원성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습니다.

건국대병원 이양원, 중앙대 정원희 교수팀은 한국인 비듬 환자 56명에게서 추출한 말라세지아 진균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비듬을 유발하는 '지질 분해 효소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새로운 비듬 치료제를 개발에 기여하고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다른 피부질환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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