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승마협회 징계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8개 부문에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 선수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비위를 적발해, 11건의 징계와, 시정·환수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승마협회는 유라를 국가대표로 선발하기 위해 각종 규정을 위반해 가며 선발 규정을 개정하고, 허위문서를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또, 체육특기자 입학 비리가 확인된 정유라에 대해 징계절차를 밟도록 대한체육회에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