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검색어 휩쓴 ‘태후’…해외서도 상위권

입력 2016.12.15 (19:29) 수정 2016.12.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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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큰 화제가 됐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검색어 분석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구글이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 남자가 키스하게 해주세요. 이뤄질까요?"

분당 최고 시청률 44%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로 평가받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전세계 검색 점유율 1위인 '구글'이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박영찬(구글코리아 테크 매니저) : "올해 태양의 후예라든가 송중기라든가 이런 한국 콘텐츠의 검색량이 상당히 외국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이건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특히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더욱 뚜렷했습니다.

모든 분야를 망라한 종합순위는, 우리나라에서는 2위, 태국에선 1위를 차지했고 홍콩에서도 3위였습니다.

TV 분야에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모두 1위였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특히, 전 세계 TV 분야 검색어에서도 9위로 한국 콘텐츠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진(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 : "검색량을 분석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속 심리를 읽어낸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시아를 넘어서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국내 콘텐츠를 주목하게 됐다..."

태양의 후예는 국내 네이버 검색어에서도 드라마부문 1위, 카카오에서는 방송 분야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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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검색어 휩쓴 ‘태후’…해외서도 상위권
    • 입력 2016-12-15 19:31:14
    • 수정2016-12-15 1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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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큰 화제가 됐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검색어 분석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구글이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 남자가 키스하게 해주세요. 이뤄질까요?"

분당 최고 시청률 44%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로 평가받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전세계 검색 점유율 1위인 '구글'이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박영찬(구글코리아 테크 매니저) : "올해 태양의 후예라든가 송중기라든가 이런 한국 콘텐츠의 검색량이 상당히 외국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이건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특히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더욱 뚜렷했습니다.

모든 분야를 망라한 종합순위는, 우리나라에서는 2위, 태국에선 1위를 차지했고 홍콩에서도 3위였습니다.

TV 분야에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모두 1위였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특히, 전 세계 TV 분야 검색어에서도 9위로 한국 콘텐츠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진(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 : "검색량을 분석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속 심리를 읽어낸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시아를 넘어서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국내 콘텐츠를 주목하게 됐다..."

태양의 후예는 국내 네이버 검색어에서도 드라마부문 1위, 카카오에서는 방송 분야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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