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의 아름다운 섬 시샤 군도

입력 2017.01.04 (12:51) 수정 2017.01.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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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라셀 군도로도 불리는 남중국해의 시샤 군도는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4년 전(2013년 4월) 하이난 성에서 시샤군도로 가는 여행 상품이 출시된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이난 성 싼야에서 여객선을 타고 시샤군도로 출발합니다.

관광객들은 14시간에 걸친 항해 동안 변화무쌍한 바다 색깔에 넋을 잃고 맙니다.

<인터뷰> 여객선 '남해의 꿈' 선장 : "수심 변화가 매우 큽니다. 수십미터에서 갑자기 수백미터, 천미터로 깊어지기도 합니다."

시샤 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3박 4일 동안 통상 3개 섬을 둘러보는데요.

산호초가 쌓여 만들어진 야궁섬은 모래가 한 알도 없습니다.

일곱 가지 빛깔의 바다색을 관찰할 수 있는 인위 섬은 대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입니다.

췐푸 섬은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는 백사장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하늘에서 본 섬들은 진주가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데요.

햇빛이 수직으로 바다를 비추면 아름다운 산호와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비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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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남중국해의 아름다운 섬 시샤 군도
    • 입력 2017-01-04 13:11:45
    • 수정2017-01-04 13:20:40
    뉴스 12
<앵커 멘트>

파라셀 군도로도 불리는 남중국해의 시샤 군도는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4년 전(2013년 4월) 하이난 성에서 시샤군도로 가는 여행 상품이 출시된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이난 성 싼야에서 여객선을 타고 시샤군도로 출발합니다.

관광객들은 14시간에 걸친 항해 동안 변화무쌍한 바다 색깔에 넋을 잃고 맙니다.

<인터뷰> 여객선 '남해의 꿈' 선장 : "수심 변화가 매우 큽니다. 수십미터에서 갑자기 수백미터, 천미터로 깊어지기도 합니다."

시샤 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3박 4일 동안 통상 3개 섬을 둘러보는데요.

산호초가 쌓여 만들어진 야궁섬은 모래가 한 알도 없습니다.

일곱 가지 빛깔의 바다색을 관찰할 수 있는 인위 섬은 대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입니다.

췐푸 섬은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는 백사장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하늘에서 본 섬들은 진주가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데요.

햇빛이 수직으로 바다를 비추면 아름다운 산호와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비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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