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7.01.16 (08:28) 수정 2017.01.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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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요일 마다 만나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슴 따듯한 드라마 <오 마이 금비> 준비했고요,

스타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원조 아이돌 신화의 출연으로 웃음바다가 된 ‘해피투게더’까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해피투게더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우리는 신화입니다~"

원조 아이돌 ‘신화’ 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건데요.

‘촉수 엄금 신화의 블랙리스트’ 편에 출연한 신화! 20년 차 그룹답게 에피소드 가득한 일상을 전했습니다.

<녹취> 에릭 : "(제가) 혜성이 방에 들어가는 걸 혜성이가 되게 싫어했어요. 한 번은 어떻게 나오나 해서 자고 있었는데..."

<녹취> 혜성 : "도발이다 나에 대한 도발이다."

<녹취> 에릭 : "그게 꿈인지 뭔지 혜성이가 돈을 던지면서‘꺼져’"

해외 공연 도중 벌어진 웃지 못 할 일화도 전했는데요.

<녹취> 전진 : "예전에 해외 콘서트에서 리허설은 한창 하는데 이민우 씨가 춤추다 ‘hey come on’ 개인기를 하다가 넘어진 거예요, 근데 그 옆에 신발이 놓여 있었는데 넘어진 이유가 그..."

<녹취> 민우 : "깔창 때문에."

<녹취> 전진 : "그건 누가 신어도 넘어질 수밖에 없는..."

민우 씨는 멤버 에릭 씨의 연기에 애정이 담긴 디스 전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녹취> 유재석 : "손발이 사라질 뻔했다면서요?"

<녹취> 민우 : "조개 집에서 키스신 하는 거 보다, 바나나를 먹고 있다가 집어던졌어요."

목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원조 아이돌 신화였습니다.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먼저, 슈돌의 공식 육아 고수 기태영 씨를 찾아온 연예계의 숨은 육아 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기태영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녹취> 박광현 : "로희 많이 컸다."

<녹취> 기태영 : "어 어서와."

<녹취> 동호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로희 아빠와 학교 시리즈에 출연 친분이 있는 박광현 씨와 23살 아이돌 아빠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 씨였는데요.

<녹취> 기태영 : "그럼 물티슈를 많이 안 쓰시겠네?"

<녹취> 박광현 : "물티슈는 거의 안 써."

<녹취> 기태영 : "요즘에는 건식 물티슈라고 물 부어 쓰는 게 있잖아요."

<녹취> 박광현 : "그런 건 티슈가 티슈 자체가 썩 마음에 안 들어서."

<녹취> 박광현 : "우리는 아직도 이유식 일지를 써."

<녹취> 기태영 : "저도 돌 까지 다 썼어요."

그 중에서도 기태영 씨와 박광현 씨의 불꽃튀는 육아 배틀이 관심을 받았고요

한편, 아빠가 일하는 2016년 연예대상 시상식장을 찾은 쌍둥이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는데요 ~

<녹취> I.O.I : "서언아 서준아 누나들 이름 알아요?"

<녹취> I.O.I I.O.I : "좋아하는 누나한테 가는 거야 지금. 하나 둘 셋! 자리 바꿔봐 자리 바꿔봐."

오늘의 결론! 쌍둥이는 I.O.I 누나들은 다 좋아하는 걸로~

지난 11일. 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드디어 종영을 맞았습니다 마지막 회로 달려오면서 병세가 점차 악화되어 기억을 잃는 금비의 모습이 묘사 되었는데요.

<녹취> 허정은 : "엄마 근데 쟤는 누구야?"

<녹취> 진희 : "금비야 왜 그래."

<녹취> 오지호 : "금비야 잘 봐봐 이게 누군지 몰라? 눈 똑바로 뜨고 잘 좀 봐."

<녹취> 박진희 : "이리와 그만해."

<녹취> 허정은 : '누구냐고 누구야."

<녹취> 오지호·진희 : "금비야 금비야."

병세가 악화되는 금비를 위해 고민하던 금비 아빠는 평소 금비가 가고 싶어하던 장소를 찾게 되는데요,

<녹취> 허정은 : "숲속에 갇혀 있다가 나왔는데 근데 어디 있는지 몰라 잠도 잘 못 자겠고 근데 못 참겠어."

결국 쓰러져 버린 금비.

<녹취> "띠~띠~"

위기를 겪은 금비 아빠는 금비를 보며 같이 있는 순간이 다시금 소중하다 느끼게 되는데요.

<녹취> 허정은 : "아빠 나 다시 태어나면 그 때도 아빠 해줄꺼지?"

<녹취> 오지호 : "당연하지 그럼 뭐 다른 아빠 찾으려고 했어?"

세월이 흐른 뒤, 17살의 모습으로 등장한 금비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해피엔딩으로 끝난 ‘오 마이 금비’ 마지막 회 였습니다 이번주 화제의 1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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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 입력 2017-01-16 08:29:31
    • 수정2017-01-16 0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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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마다 만나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슴 따듯한 드라마 <오 마이 금비> 준비했고요,

스타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원조 아이돌 신화의 출연으로 웃음바다가 된 ‘해피투게더’까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해피투게더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우리는 신화입니다~"

원조 아이돌 ‘신화’ 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건데요.

‘촉수 엄금 신화의 블랙리스트’ 편에 출연한 신화! 20년 차 그룹답게 에피소드 가득한 일상을 전했습니다.

<녹취> 에릭 : "(제가) 혜성이 방에 들어가는 걸 혜성이가 되게 싫어했어요. 한 번은 어떻게 나오나 해서 자고 있었는데..."

<녹취> 혜성 : "도발이다 나에 대한 도발이다."

<녹취> 에릭 : "그게 꿈인지 뭔지 혜성이가 돈을 던지면서‘꺼져’"

해외 공연 도중 벌어진 웃지 못 할 일화도 전했는데요.

<녹취> 전진 : "예전에 해외 콘서트에서 리허설은 한창 하는데 이민우 씨가 춤추다 ‘hey come on’ 개인기를 하다가 넘어진 거예요, 근데 그 옆에 신발이 놓여 있었는데 넘어진 이유가 그..."

<녹취> 민우 : "깔창 때문에."

<녹취> 전진 : "그건 누가 신어도 넘어질 수밖에 없는..."

민우 씨는 멤버 에릭 씨의 연기에 애정이 담긴 디스 전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녹취> 유재석 : "손발이 사라질 뻔했다면서요?"

<녹취> 민우 : "조개 집에서 키스신 하는 거 보다, 바나나를 먹고 있다가 집어던졌어요."

목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원조 아이돌 신화였습니다.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먼저, 슈돌의 공식 육아 고수 기태영 씨를 찾아온 연예계의 숨은 육아 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기태영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녹취> 박광현 : "로희 많이 컸다."

<녹취> 기태영 : "어 어서와."

<녹취> 동호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로희 아빠와 학교 시리즈에 출연 친분이 있는 박광현 씨와 23살 아이돌 아빠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 씨였는데요.

<녹취> 기태영 : "그럼 물티슈를 많이 안 쓰시겠네?"

<녹취> 박광현 : "물티슈는 거의 안 써."

<녹취> 기태영 : "요즘에는 건식 물티슈라고 물 부어 쓰는 게 있잖아요."

<녹취> 박광현 : "그런 건 티슈가 티슈 자체가 썩 마음에 안 들어서."

<녹취> 박광현 : "우리는 아직도 이유식 일지를 써."

<녹취> 기태영 : "저도 돌 까지 다 썼어요."

그 중에서도 기태영 씨와 박광현 씨의 불꽃튀는 육아 배틀이 관심을 받았고요

한편, 아빠가 일하는 2016년 연예대상 시상식장을 찾은 쌍둥이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는데요 ~

<녹취> I.O.I : "서언아 서준아 누나들 이름 알아요?"

<녹취> I.O.I I.O.I : "좋아하는 누나한테 가는 거야 지금. 하나 둘 셋! 자리 바꿔봐 자리 바꿔봐."

오늘의 결론! 쌍둥이는 I.O.I 누나들은 다 좋아하는 걸로~

지난 11일. 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드디어 종영을 맞았습니다 마지막 회로 달려오면서 병세가 점차 악화되어 기억을 잃는 금비의 모습이 묘사 되었는데요.

<녹취> 허정은 : "엄마 근데 쟤는 누구야?"

<녹취> 진희 : "금비야 왜 그래."

<녹취> 오지호 : "금비야 잘 봐봐 이게 누군지 몰라? 눈 똑바로 뜨고 잘 좀 봐."

<녹취> 박진희 : "이리와 그만해."

<녹취> 허정은 : '누구냐고 누구야."

<녹취> 오지호·진희 : "금비야 금비야."

병세가 악화되는 금비를 위해 고민하던 금비 아빠는 평소 금비가 가고 싶어하던 장소를 찾게 되는데요,

<녹취> 허정은 : "숲속에 갇혀 있다가 나왔는데 근데 어디 있는지 몰라 잠도 잘 못 자겠고 근데 못 참겠어."

결국 쓰러져 버린 금비.

<녹취> "띠~띠~"

위기를 겪은 금비 아빠는 금비를 보며 같이 있는 순간이 다시금 소중하다 느끼게 되는데요.

<녹취> 허정은 : "아빠 나 다시 태어나면 그 때도 아빠 해줄꺼지?"

<녹취> 오지호 : "당연하지 그럼 뭐 다른 아빠 찾으려고 했어?"

세월이 흐른 뒤, 17살의 모습으로 등장한 금비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해피엔딩으로 끝난 ‘오 마이 금비’ 마지막 회 였습니다 이번주 화제의 1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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