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 금지 촉구 탄원 빗발
입력 2017.01.20 (09:51)
수정 2017.0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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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곳은 마카오의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장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곳은 마카오의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장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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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 금지 촉구 탄원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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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0 09:55:16
- 수정2017-01-20 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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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카오의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장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곳은 마카오의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장입니다.
'개 경주'는 개를 경주시켜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도박 목적으로 호주, 영국, 마카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데요.
날렵한 몸집에 긴 다리를 가진 그레이하운드 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주견들이 좁고 지저분한 철창에 갇혀 생활하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달리다 죽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 트라이니(동물보호단체) : "불행하게도 개경주장은 세계적으로 그레이하운드들이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주견들은 경주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또 경주 능력이 없어지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됐다며 마카오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개경주장을 폐쇄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탄원서가 마카오 당국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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