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家 회장, 여종업원 ‘성추행 혐의’…檢 송치

입력 2017.01.20 (12:28) 수정 2017.01.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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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범현대가 기업 회장이 음식점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밤사이 전국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염기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한 전자계열 기업 정 모 회장이 서울 강남의 고급 음식점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로, 이곳에서 술에 취한 채 아르바이트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정 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이달 초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경찰 수사 마치고 검찰로, 중앙지검으로 송치가 된 겁니다. 입을 맞추려 했다는 그런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전원주택 한 채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7시쯤 주택을 모두 태운 불이 야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500제곱미터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의 연통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5분쯤에는 경기 용인시 한 사거리 부근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웠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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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현대家 회장, 여종업원 ‘성추행 혐의’…檢 송치
    • 입력 2017-01-20 12:32:54
    • 수정2017-01-20 13:21:03
    뉴스 12
<앵커 멘트>

범현대가 기업 회장이 음식점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밤사이 전국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염기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한 전자계열 기업 정 모 회장이 서울 강남의 고급 음식점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로, 이곳에서 술에 취한 채 아르바이트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정 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이달 초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경찰 수사 마치고 검찰로, 중앙지검으로 송치가 된 겁니다. 입을 맞추려 했다는 그런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전원주택 한 채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7시쯤 주택을 모두 태운 불이 야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500제곱미터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의 연통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5분쯤에는 경기 용인시 한 사거리 부근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웠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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