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이색 취미 열전

입력 2017.01.25 (08:26) 수정 2017.01.25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러분은 어떤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계신가요?

스타들도 여가 시간엔 다양한 취미활동을 한다는 데요.

이 가운데 특이한 취미활동을 가진 스타들을 만나봤습니다.

취미를 넘어 프로의 길로 들어선 스타들도 있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중을 웃게도, 또 울게도 만들며 우리의 여가 시간을 꽉 채워주는 스타들!

그렇다면 반대로 스타들은 그들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녹취> 박은영 : "도대체 집에서 혼자 쉴 땐 뭐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세요."

<녹취> 신현준 :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요. 강아지랑 놀아주고요. 인형들 먼지를 털어줘야 하고요. 인형이 워낙 많으니까 나무에 쪼그맣게 걸려있거든요."

인형을 모은다는 신현준 씨의 수집 취미부터~

<녹취> 조민기 : "모으는 것이 참 많아요. 클래식 자동차를 좋아해서 7대까지 모았었어요. 안경 같은 경우에는 1,000개 더 될 것 같아요. 아톰, 가구도 (모아요)."

연예계 소문난 수집광, 조민기 씨의 다양한 컬렉션까지..

수집으로 여가 시간을 꽉 채우는 스타들인데요.

연예계엔 수집을 취미로 가진 스타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남들과는 다른 것을 수집하며 만족감을 느낀다는 스타들도 있는데요.

걸그룹 레인보우로 활동했던 재경 씨 역시 남들과는 좀 다른 것을 모은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재경 : "저도 사실 속옷 모으는 게 취미라 30-40개는 되는데..."

이색속옷 수집이 취미라는 재경 씨!

그런데 그녀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속옷 수집가가 또 있습니다.

그 주인공! 바로 축구 선수 김남일 씨의 아내로도 유명한 김보민 아나운서인데요~

<녹취> 허경환 : "남편에 집착하는 김보민 속옷만 80개!"

<녹취> 김보민 : "남편은요 사실 제가 매일 매일 다른 여자였음 좋겠다고 얘기해요."

<녹취> 김현숙 : "80명 있네 80명!"

김보민 아나운서~ 그렇다면 남편 때문에 본의 아니게 수집가가 된 건가요?

의외의 것을 모으는 스타! 또 있습니다.

바로 사랑이 아빠~ 추성훈 씨인데요.

상남자 스타일의 외모와는 달리 여성용 가방과 스카프를 모은다네요.

추성훈 씨의 패션아이템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배우 이름으로 유명한 명품백부터, 패셔니스타들만 든다는 손잡이 없는 클러치까지 가리지도 않는데요.

<녹취> 추성훈 : "이건 남자(클러치)거에요."

<녹취> 유재석 : "그래요?"

<녹취> 추성훈 : "제가 손이 커서 (전체를) 잡고 다녀요."

의심스런 눈길에도 불구하고 추성훈 씨가 여성용 가방을 드는 이유는?

단순하게도 예쁘기 때문이랍니다.

가벼운 수준의 취미 활동을 즐기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취미활동에 심취하다 전문가의 길로 들어선 스타도 있습니다.

프로가 된 스타~하면 이시영 씨 빼놓을 수 없는데요~

취미로 시작한 복싱으로 국가대표 활동까지 한 건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죠.

<녹취> 이시영 : 제가 운동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 건 어떤 일이든 그렇지만 연기와 그렇게 많이 다르지 않구나. 그 목표가 어딘지 모르지만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하고 싶어요

개그콘서트 ‘두근두근’에서 소꿉친구와 밀당하며 썸을 타던 개그맨 이문재 씨!

이시영 씨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 역시 복싱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했던 복싱으로 지금은 체육관까지 운영하고 있다는데요~와우~ 몰랐어요~

<녹취> 이문재 : "사람이 친해지는 데 권투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한 번 싸우고 나면 정이 바로 들어요."

복싱 전도사로 나선 이문재 씨! 실력 한번 보여주세요~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이 마치 프로복서 같은데요~

<녹취> 이문재 : "(예전) 피하는 권투, 즐기는 권투,(줄임)이제까지 권투가 약간 딱딱하고 무서운 운동이었다면,지금은 생활스포츠가 된 거에요."

이문재 씨의 복싱 사랑! 조만간 복싱을 이용한 개그 또한 무대에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의 길에 도전장을 낸 또 다른 스타 알아볼까요? 최근 김수현, 손호영, 채연, 이홍기 씨가 프로볼러 선발대회에 출전해 이목이 집중됐었는데요.

아쉽게도 모두 탈락해 안타까움을 남겼죠~

그런데! 이 쉽지 않은 프로의 길을 일찍이 통과했던 스타가 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바로 전직 리듬체조 선수였던 미녀 스포츠 스타 신수지 씹니다.

취미로 볼링을 시작했던 그녀인데요.

지난 2014년 당당히 프로 선발전을 통과해 프로볼러로 거듭났습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프로가 된 그녀, 연예수첩에서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신수지 : "처음에는 볼링이 배우고 연습하면 금방 늘어요. 그래서 프로 금방 되겠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어느 순간 정체기가 확 와요 프로가 되는 걸로 끝날 거냐 그렇게 쓴소리를 많이 해주셔서 또 다시 열심히 마음을 잡고 연습하고 그런 과정들이 있었어요."

프로가 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네요.

슬럼프까지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신수지 씨!

그녀에게 볼링의 매력은 뭐였을까요.

<녹취> 신수지 : "볼링 핀이 막 뽀개지듯이 스트라이크가 나는 짜릿함. 그런 것들 때문에 자꾸 볼링장을 찾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또 다른 인생의 시작점이 된 스타들의 이색 취미생활!

여러분도 근사한 취미 하나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스타들의 이색 취미 열전
    • 입력 2017-01-25 08:28:30
    • 수정2017-01-25 10:13:3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여러분은 어떤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계신가요?

스타들도 여가 시간엔 다양한 취미활동을 한다는 데요.

이 가운데 특이한 취미활동을 가진 스타들을 만나봤습니다.

취미를 넘어 프로의 길로 들어선 스타들도 있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중을 웃게도, 또 울게도 만들며 우리의 여가 시간을 꽉 채워주는 스타들!

그렇다면 반대로 스타들은 그들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녹취> 박은영 : "도대체 집에서 혼자 쉴 땐 뭐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세요."

<녹취> 신현준 :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요. 강아지랑 놀아주고요. 인형들 먼지를 털어줘야 하고요. 인형이 워낙 많으니까 나무에 쪼그맣게 걸려있거든요."

인형을 모은다는 신현준 씨의 수집 취미부터~

<녹취> 조민기 : "모으는 것이 참 많아요. 클래식 자동차를 좋아해서 7대까지 모았었어요. 안경 같은 경우에는 1,000개 더 될 것 같아요. 아톰, 가구도 (모아요)."

연예계 소문난 수집광, 조민기 씨의 다양한 컬렉션까지..

수집으로 여가 시간을 꽉 채우는 스타들인데요.

연예계엔 수집을 취미로 가진 스타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남들과는 다른 것을 수집하며 만족감을 느낀다는 스타들도 있는데요.

걸그룹 레인보우로 활동했던 재경 씨 역시 남들과는 좀 다른 것을 모은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재경 : "저도 사실 속옷 모으는 게 취미라 30-40개는 되는데..."

이색속옷 수집이 취미라는 재경 씨!

그런데 그녀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속옷 수집가가 또 있습니다.

그 주인공! 바로 축구 선수 김남일 씨의 아내로도 유명한 김보민 아나운서인데요~

<녹취> 허경환 : "남편에 집착하는 김보민 속옷만 80개!"

<녹취> 김보민 : "남편은요 사실 제가 매일 매일 다른 여자였음 좋겠다고 얘기해요."

<녹취> 김현숙 : "80명 있네 80명!"

김보민 아나운서~ 그렇다면 남편 때문에 본의 아니게 수집가가 된 건가요?

의외의 것을 모으는 스타! 또 있습니다.

바로 사랑이 아빠~ 추성훈 씨인데요.

상남자 스타일의 외모와는 달리 여성용 가방과 스카프를 모은다네요.

추성훈 씨의 패션아이템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배우 이름으로 유명한 명품백부터, 패셔니스타들만 든다는 손잡이 없는 클러치까지 가리지도 않는데요.

<녹취> 추성훈 : "이건 남자(클러치)거에요."

<녹취> 유재석 : "그래요?"

<녹취> 추성훈 : "제가 손이 커서 (전체를) 잡고 다녀요."

의심스런 눈길에도 불구하고 추성훈 씨가 여성용 가방을 드는 이유는?

단순하게도 예쁘기 때문이랍니다.

가벼운 수준의 취미 활동을 즐기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취미활동에 심취하다 전문가의 길로 들어선 스타도 있습니다.

프로가 된 스타~하면 이시영 씨 빼놓을 수 없는데요~

취미로 시작한 복싱으로 국가대표 활동까지 한 건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죠.

<녹취> 이시영 : 제가 운동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 건 어떤 일이든 그렇지만 연기와 그렇게 많이 다르지 않구나. 그 목표가 어딘지 모르지만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하고 싶어요

개그콘서트 ‘두근두근’에서 소꿉친구와 밀당하며 썸을 타던 개그맨 이문재 씨!

이시영 씨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 역시 복싱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했던 복싱으로 지금은 체육관까지 운영하고 있다는데요~와우~ 몰랐어요~

<녹취> 이문재 : "사람이 친해지는 데 권투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한 번 싸우고 나면 정이 바로 들어요."

복싱 전도사로 나선 이문재 씨! 실력 한번 보여주세요~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이 마치 프로복서 같은데요~

<녹취> 이문재 : "(예전) 피하는 권투, 즐기는 권투,(줄임)이제까지 권투가 약간 딱딱하고 무서운 운동이었다면,지금은 생활스포츠가 된 거에요."

이문재 씨의 복싱 사랑! 조만간 복싱을 이용한 개그 또한 무대에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의 길에 도전장을 낸 또 다른 스타 알아볼까요? 최근 김수현, 손호영, 채연, 이홍기 씨가 프로볼러 선발대회에 출전해 이목이 집중됐었는데요.

아쉽게도 모두 탈락해 안타까움을 남겼죠~

그런데! 이 쉽지 않은 프로의 길을 일찍이 통과했던 스타가 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바로 전직 리듬체조 선수였던 미녀 스포츠 스타 신수지 씹니다.

취미로 볼링을 시작했던 그녀인데요.

지난 2014년 당당히 프로 선발전을 통과해 프로볼러로 거듭났습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프로가 된 그녀, 연예수첩에서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신수지 : "처음에는 볼링이 배우고 연습하면 금방 늘어요. 그래서 프로 금방 되겠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어느 순간 정체기가 확 와요 프로가 되는 걸로 끝날 거냐 그렇게 쓴소리를 많이 해주셔서 또 다시 열심히 마음을 잡고 연습하고 그런 과정들이 있었어요."

프로가 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네요.

슬럼프까지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신수지 씨!

그녀에게 볼링의 매력은 뭐였을까요.

<녹취> 신수지 : "볼링 핀이 막 뽀개지듯이 스트라이크가 나는 짜릿함. 그런 것들 때문에 자꾸 볼링장을 찾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또 다른 인생의 시작점이 된 스타들의 이색 취미생활!

여러분도 근사한 취미 하나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