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수서역…열차·버스 타고 고향길

입력 2017.01.27 (19:03) 수정 2017.0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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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철도역과 터미널은 고향 가는 사람들로 북적일텐데요.

개통 후 첫 명절을 맞는 수서 고속철 역사에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지금 나가면 표 구할 수있나요?

<리포트>

네, 보시다시피 역사 안은 고향으로 떠나려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지금 고속열차 열차표를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곳,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표는 2 주전에 이미 매진된 상황이라 취소 표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선물 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은 열차 출발 시각을 확인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 손을 잡고 승강장으로 향하는 가족 단위 귀성객들도 많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은 5만 명 정도입니다.

이곳, 수서역에서 고속철을 타면 부산이나 목포까지 기존보다 최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합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고속열차를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 입석표도 구하기 쉽지 않은데요, 버스 터미널에서는 조금 더 쉽게 빈 좌석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오는 30일까지 하루 평균 천7백여 차례 운행 횟수를 늘렸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가능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는 도로 혼잡상황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서 고속철 역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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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수서역…열차·버스 타고 고향길
    • 입력 2017-01-27 19:05:05
    • 수정2017-01-27 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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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철도역과 터미널은 고향 가는 사람들로 북적일텐데요.

개통 후 첫 명절을 맞는 수서 고속철 역사에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지금 나가면 표 구할 수있나요?

<리포트>

네, 보시다시피 역사 안은 고향으로 떠나려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지금 고속열차 열차표를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곳,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표는 2 주전에 이미 매진된 상황이라 취소 표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선물 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은 열차 출발 시각을 확인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 손을 잡고 승강장으로 향하는 가족 단위 귀성객들도 많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은 5만 명 정도입니다.

이곳, 수서역에서 고속철을 타면 부산이나 목포까지 기존보다 최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합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고속열차를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 입석표도 구하기 쉽지 않은데요, 버스 터미널에서는 조금 더 쉽게 빈 좌석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오는 30일까지 하루 평균 천7백여 차례 운행 횟수를 늘렸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가능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는 도로 혼잡상황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서 고속철 역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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