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 듬뿍 안고…일상 복귀 채비
입력 2017.01.29 (21:07)
수정 2017.01.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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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족들과의 짧은 만남을 가진 뒤 귀경객들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울산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자식과 헤어지며 못내 아쉬워 하시던 어머니께 영상 통화를 드립니다.
<녹취> 아들 : "서울역에 도착했어요.
<녹취> 어머니 : "그래, 수고했다."
<녹취> "집에 도착해서 또 전화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어머니."
귀경객들 손엔 고향의 정이 담긴 보따리들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황승찬(경기도 과천시) : "(어떤 걸 이렇게 많이 싸오셨어요?) 튀김이랑 식혜랑, 떡이랑 조금 싸주셔서 들고 왔습니다."
올해 설연휴는 대체 휴일을 포함해도 4일, 짧은 연휴라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최희순(서울시 도봉구) : "내려갔다 곧바로 오니까 너무 그냥 얼굴만 뵙는 거 같아서 늘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지선씨는 전남 보성 시댁에서 설을 보내고 서울 친정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유지선(세종시) : "사실 가족들이 다 떨어져 있고,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명절 때 가족들 오랜만에 만난 게 또 평소 생활할 때 계속 기억이 나고 좋을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돌아왔다는 취업준비생은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문영훈(서울시 구로구) : "제가 지금 취업준비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좋은 기운 많이 받아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힘이 나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버스터미널은 고향의 정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가족들과의 짧은 만남을 가진 뒤 귀경객들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울산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자식과 헤어지며 못내 아쉬워 하시던 어머니께 영상 통화를 드립니다.
<녹취> 아들 : "서울역에 도착했어요.
<녹취> 어머니 : "그래, 수고했다."
<녹취> "집에 도착해서 또 전화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어머니."
귀경객들 손엔 고향의 정이 담긴 보따리들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황승찬(경기도 과천시) : "(어떤 걸 이렇게 많이 싸오셨어요?) 튀김이랑 식혜랑, 떡이랑 조금 싸주셔서 들고 왔습니다."
올해 설연휴는 대체 휴일을 포함해도 4일, 짧은 연휴라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최희순(서울시 도봉구) : "내려갔다 곧바로 오니까 너무 그냥 얼굴만 뵙는 거 같아서 늘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지선씨는 전남 보성 시댁에서 설을 보내고 서울 친정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유지선(세종시) : "사실 가족들이 다 떨어져 있고,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명절 때 가족들 오랜만에 만난 게 또 평소 생활할 때 계속 기억이 나고 좋을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돌아왔다는 취업준비생은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문영훈(서울시 구로구) : "제가 지금 취업준비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좋은 기운 많이 받아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힘이 나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버스터미널은 고향의 정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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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정’ 듬뿍 안고…일상 복귀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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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9 21:08:51
- 수정2017-01-29 21:13:20
<앵커 멘트>
가족들과의 짧은 만남을 가진 뒤 귀경객들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울산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자식과 헤어지며 못내 아쉬워 하시던 어머니께 영상 통화를 드립니다.
<녹취> 아들 : "서울역에 도착했어요.
<녹취> 어머니 : "그래, 수고했다."
<녹취> "집에 도착해서 또 전화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어머니."
귀경객들 손엔 고향의 정이 담긴 보따리들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황승찬(경기도 과천시) : "(어떤 걸 이렇게 많이 싸오셨어요?) 튀김이랑 식혜랑, 떡이랑 조금 싸주셔서 들고 왔습니다."
올해 설연휴는 대체 휴일을 포함해도 4일, 짧은 연휴라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최희순(서울시 도봉구) : "내려갔다 곧바로 오니까 너무 그냥 얼굴만 뵙는 거 같아서 늘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지선씨는 전남 보성 시댁에서 설을 보내고 서울 친정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유지선(세종시) : "사실 가족들이 다 떨어져 있고,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명절 때 가족들 오랜만에 만난 게 또 평소 생활할 때 계속 기억이 나고 좋을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돌아왔다는 취업준비생은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문영훈(서울시 구로구) : "제가 지금 취업준비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좋은 기운 많이 받아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힘이 나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버스터미널은 고향의 정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가족들과의 짧은 만남을 가진 뒤 귀경객들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울산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자식과 헤어지며 못내 아쉬워 하시던 어머니께 영상 통화를 드립니다.
<녹취> 아들 : "서울역에 도착했어요.
<녹취> 어머니 : "그래, 수고했다."
<녹취> "집에 도착해서 또 전화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어머니."
귀경객들 손엔 고향의 정이 담긴 보따리들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황승찬(경기도 과천시) : "(어떤 걸 이렇게 많이 싸오셨어요?) 튀김이랑 식혜랑, 떡이랑 조금 싸주셔서 들고 왔습니다."
올해 설연휴는 대체 휴일을 포함해도 4일, 짧은 연휴라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최희순(서울시 도봉구) : "내려갔다 곧바로 오니까 너무 그냥 얼굴만 뵙는 거 같아서 늘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지선씨는 전남 보성 시댁에서 설을 보내고 서울 친정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유지선(세종시) : "사실 가족들이 다 떨어져 있고,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명절 때 가족들 오랜만에 만난 게 또 평소 생활할 때 계속 기억이 나고 좋을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돌아왔다는 취업준비생은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문영훈(서울시 구로구) : "제가 지금 취업준비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좋은 기운 많이 받아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힘이 나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버스터미널은 고향의 정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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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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