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중부에 눈…수도권에 최고 5cm

입력 2017.02.21 (21:37) 수정 2017.02.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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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한데요,

내일(22일) 아침부터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눈이 꽤 많이 쌓일 것으로 보여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어제(20일)는 많이 추워보이던데, 오늘(21일)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씨 변덕이 봄날처럼 심한 것 같습니다.

어젯밤(20일)은 한겨울 같은 칼바람에 꽤나 추웠는데요,

오늘(21일)은 바람이 잦아들면서 바깥에서 대기하기도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7도로 어제(20일)보다 5도 정도 높습니다.

저는 오늘(21일) 광화문 근처 세종대로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밤 공기가 차갑긴 해도, 출근길보다 부드러워진 공기에 그나마 퇴근길이 나아진 듯 싶은데요.

내일(22일) 아침에는 기온이 오늘(21일)보다 5도 이상 높겠지만,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이래저래 불편하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지방에는 비 대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지형적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꽤 많은 양의 비가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산간으로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비는 모레(23일) 아침이 돼서야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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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출근길 중부에 눈…수도권에 최고 5cm
    • 입력 2017-02-21 21:37:44
    • 수정2017-02-21 2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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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한데요,

내일(22일) 아침부터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눈이 꽤 많이 쌓일 것으로 보여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어제(20일)는 많이 추워보이던데, 오늘(21일)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씨 변덕이 봄날처럼 심한 것 같습니다.

어젯밤(20일)은 한겨울 같은 칼바람에 꽤나 추웠는데요,

오늘(21일)은 바람이 잦아들면서 바깥에서 대기하기도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7도로 어제(20일)보다 5도 정도 높습니다.

저는 오늘(21일) 광화문 근처 세종대로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밤 공기가 차갑긴 해도, 출근길보다 부드러워진 공기에 그나마 퇴근길이 나아진 듯 싶은데요.

내일(22일) 아침에는 기온이 오늘(21일)보다 5도 이상 높겠지만,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이래저래 불편하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지방에는 비 대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지형적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꽤 많은 양의 비가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산간으로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비는 모레(23일) 아침이 돼서야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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