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은 보행자

입력 2017.02.26 (07:22) 수정 2017.02.26 (07: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교통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사고를 막기 위한 시설도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서울시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근 3년 동안 계속 감소해 지난해엔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가운데 차량 탑승자가 아닌 보행자가 사망한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엔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망한 보행자의 60%는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또 노년층 보행자의 사망자 비율도 갈수록 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주의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은 보행자
    • 입력 2017-02-26 07:28:00
    • 수정2017-02-26 07:31:40
    KBS 재난방송센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교통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사고를 막기 위한 시설도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서울시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근 3년 동안 계속 감소해 지난해엔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가운데 차량 탑승자가 아닌 보행자가 사망한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엔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망한 보행자의 60%는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또 노년층 보행자의 사망자 비율도 갈수록 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주의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