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워진 꽃샘추위…한낮에도 추위 계속

입력 2017.03.07 (12:16) 수정 2017.03.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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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꽃샘추위가 하루 새 더욱 매서워져 오늘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뒤로 찬 바람이 더욱 매서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지방의 기온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남부 지방도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초속 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5도 이상 낮아졌습니다.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돼 낮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5도, 대구는 6도에 머물겠습니다.

예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도는 2월 초의 겨울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9도,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일 낮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 한때 중부와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눈이 조금 오겠지만, 양이 적고 기온이 영상이어서 쌓이지는 않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낮 기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아침 기온도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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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워진 꽃샘추위…한낮에도 추위 계속
    • 입력 2017-03-07 12:17:52
    • 수정2017-03-07 12:23:18
    뉴스 12
<앵커 멘트>

꽃샘추위가 하루 새 더욱 매서워져 오늘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뒤로 찬 바람이 더욱 매서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지방의 기온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남부 지방도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초속 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5도 이상 낮아졌습니다.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돼 낮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5도, 대구는 6도에 머물겠습니다.

예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도는 2월 초의 겨울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9도,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일 낮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 한때 중부와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눈이 조금 오겠지만, 양이 적고 기온이 영상이어서 쌓이지는 않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낮 기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아침 기온도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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