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수 간만의 차 무시했다 고립무원

입력 2017.03.16 (12:50) 수정 2017.03.16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날이 포근해 지면서 바닷가로 봄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조수 간만의 차를 무시했다. 암초에 고립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리포트>

산둥 성 칭다오의 바닷가입니다.

사면이 바다인 암초 위에 고립된 남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다 경치를 보며 데이트에 빠져 있는 사이 불어난 밀물에 그만 암초 위에서 고립무원의 처지가 됐습니다.

밀물은 무서우리만큼 빠른 속도로 불어 구조 팀이 도착했을 때는 거의 발끝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데이트 삼매경에 빠지거나 바다 경치에 매료돼 조수 간만의 차를 무시했다 암초에 고립되는 일은 봄철 흔히 일어나는데요,

푸젠성 스스에서도 거센 파도를 헤치고 군인들이 '데이트족' 구조에 나섰고 푸젠성 샤먼에서는 암초 위에 고립된 노인이 구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조수 간만의 차 무시했다 고립무원
    • 입력 2017-03-16 12:54:34
    • 수정2017-03-16 12:58:57
    뉴스 12
<앵커 멘트>

날이 포근해 지면서 바닷가로 봄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조수 간만의 차를 무시했다. 암초에 고립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리포트>

산둥 성 칭다오의 바닷가입니다.

사면이 바다인 암초 위에 고립된 남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다 경치를 보며 데이트에 빠져 있는 사이 불어난 밀물에 그만 암초 위에서 고립무원의 처지가 됐습니다.

밀물은 무서우리만큼 빠른 속도로 불어 구조 팀이 도착했을 때는 거의 발끝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데이트 삼매경에 빠지거나 바다 경치에 매료돼 조수 간만의 차를 무시했다 암초에 고립되는 일은 봄철 흔히 일어나는데요,

푸젠성 스스에서도 거센 파도를 헤치고 군인들이 '데이트족' 구조에 나섰고 푸젠성 샤먼에서는 암초 위에 고립된 노인이 구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