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들 분주한 행보

입력 2017.03.26 (12:02) 수정 2017.03.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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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KBS가 주관하는 TV 토론회에서 '단일화'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오후 충남 지역 TV 토론회에서 격돌할 예정이고, 국민의당 주자들은 전북지역 경선에서 맞붙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KBS 주최 TV 토론회에서 이른바 '우파·중도 단일화' 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번 대선은 후보를 알릴 시간이 없다며 바른정당 등 다른 세력과 연대하고 연합해서 치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과 이인제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지사는 한국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채 다른 당 후보를 밀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홍 지사가 너무 서둘러 단계를 건너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경북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용사 묘역 등을 참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불거진 현장 투표 결과 유출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후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오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자 순회 경선에 참석해 연설을 합니다.

전북 순회경선은 21곳의 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는 저녁 늦게 발표됩니다.

바른정당 대선 경선 수도권 정책토론회에 대한 국민정책평가단의 평가 결과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를 또 이겨 4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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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주자들 분주한 행보
    • 입력 2017-03-26 12:03:38
    • 수정2017-03-26 12:09:32
    뉴스 12
<앵커 멘트>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KBS가 주관하는 TV 토론회에서 '단일화'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오후 충남 지역 TV 토론회에서 격돌할 예정이고, 국민의당 주자들은 전북지역 경선에서 맞붙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KBS 주최 TV 토론회에서 이른바 '우파·중도 단일화' 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번 대선은 후보를 알릴 시간이 없다며 바른정당 등 다른 세력과 연대하고 연합해서 치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과 이인제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지사는 한국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채 다른 당 후보를 밀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홍 지사가 너무 서둘러 단계를 건너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경북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용사 묘역 등을 참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불거진 현장 투표 결과 유출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후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오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자 순회 경선에 참석해 연설을 합니다.

전북 순회경선은 21곳의 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는 저녁 늦게 발표됩니다.

바른정당 대선 경선 수도권 정책토론회에 대한 국민정책평가단의 평가 결과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를 또 이겨 4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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