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 결정 임박…우병우 곧 소환
입력 2017.03.26 (12:04)
수정 2017.03.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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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 처리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면서 검찰이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검찰이 막판 법리 검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휴일인 오늘도 수사팀 대부분이 출근해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최종 수사 보고서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수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이번주 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사 관련 기록이 방대한 데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할 혐의에 대해 수사팀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어 결정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어제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공판 준비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려고 최 씨를 소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 관계에 대해 추가 조사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받은 민정수석실 자료 등을 토대로 우 전 수석이 박 전 대통령의 지시 등으로 최 씨의 국정 개입을 묵인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이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 처리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면서 검찰이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검찰이 막판 법리 검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휴일인 오늘도 수사팀 대부분이 출근해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최종 수사 보고서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수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이번주 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사 관련 기록이 방대한 데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할 혐의에 대해 수사팀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어 결정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어제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공판 준비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려고 최 씨를 소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 관계에 대해 추가 조사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받은 민정수석실 자료 등을 토대로 우 전 수석이 박 전 대통령의 지시 등으로 최 씨의 국정 개입을 묵인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이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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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 결정 임박…우병우 곧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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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6 12:05:09
- 수정2017-03-26 1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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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 처리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면서 검찰이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검찰이 막판 법리 검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휴일인 오늘도 수사팀 대부분이 출근해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최종 수사 보고서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수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이번주 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사 관련 기록이 방대한 데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할 혐의에 대해 수사팀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어 결정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어제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공판 준비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려고 최 씨를 소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 관계에 대해 추가 조사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받은 민정수석실 자료 등을 토대로 우 전 수석이 박 전 대통령의 지시 등으로 최 씨의 국정 개입을 묵인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이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 처리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면서 검찰이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검찰이 막판 법리 검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휴일인 오늘도 수사팀 대부분이 출근해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최종 수사 보고서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수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이번주 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사 관련 기록이 방대한 데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할 혐의에 대해 수사팀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어 결정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어제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공판 준비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려고 최 씨를 소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 관계에 대해 추가 조사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받은 민정수석실 자료 등을 토대로 우 전 수석이 박 전 대통령의 지시 등으로 최 씨의 국정 개입을 묵인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이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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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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