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前 대통령 삼성동 자택 ‘긴장감’

입력 2017.03.27 (12:03) 수정 2017.03.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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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박영민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동 자택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 10여 명만이 자택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검찰 소환조사 뒤 자택으로 돌아온 뒤 박 전 대통령은 자택에 칩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오전 전속미용사가 다녀간 것 외에는 아직까지 자택에 변호인이나 측근들의 방문은 없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영장청구 방침을 밝힘에 따라 향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변호인 등의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의 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지자들이 다시 이곳 삼성동 자택으로 모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자택 주변에는 경찰 30여 명이 배치돼 있는데 지지자들이 몰려들게 되면 경비인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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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前 대통령 삼성동 자택 ‘긴장감’
    • 입력 2017-03-27 12:04:41
    • 수정2017-03-27 12:24:45
    뉴스 12
<앵커 멘트>

이번엔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박영민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동 자택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 10여 명만이 자택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검찰 소환조사 뒤 자택으로 돌아온 뒤 박 전 대통령은 자택에 칩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오전 전속미용사가 다녀간 것 외에는 아직까지 자택에 변호인이나 측근들의 방문은 없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영장청구 방침을 밝힘에 따라 향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변호인 등의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의 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지자들이 다시 이곳 삼성동 자택으로 모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자택 주변에는 경찰 30여 명이 배치돼 있는데 지지자들이 몰려들게 되면 경비인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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