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의 맹활약…잉글랜드, 5경기 무패행진

입력 2017.03.27 (21:56) 수정 2017.03.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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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노장 공격수 저메인 데포의 A매치 복귀골을 앞세워 리투아니아를 꺾고 월드컵 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테러 참사를 추모하며 열린 잉글랜드와 리투아니아의 월드컵 유럽 예선 5차전.

잉글랜드는 전반 22분 3년여 만에 대표팀에 선발된 저메인 데포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스털링의 측면 침투 패스를 받아 가볍게 해결했습니다.

후반에도 잉글랜드의 공세는 이어졌습니다.

후반 21분 제이미 바디가 두 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0 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4승1무로 F조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입니다.

절묘한 오른발 킥으로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럽 예선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으로 폴란드는 E조 1위에 올라, 16년 만의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이른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 대학농구 리그에서 짜릿한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켄터키대의 몽크에게 종료 7초전 3점슛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장전을 예감한 순간, 노스 캐롤라이나대의 루크 메이가 거짓말같은 슛을 성공시킵니다.

종료 0.3초를 남기고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노스캐롤라이나대는 4강에 진출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 아이스 요트가 얼음 위를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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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장의 맹활약…잉글랜드, 5경기 무패행진
    • 입력 2017-03-27 21:59:11
    • 수정2017-03-27 22: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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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노장 공격수 저메인 데포의 A매치 복귀골을 앞세워 리투아니아를 꺾고 월드컵 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테러 참사를 추모하며 열린 잉글랜드와 리투아니아의 월드컵 유럽 예선 5차전.

잉글랜드는 전반 22분 3년여 만에 대표팀에 선발된 저메인 데포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스털링의 측면 침투 패스를 받아 가볍게 해결했습니다.

후반에도 잉글랜드의 공세는 이어졌습니다.

후반 21분 제이미 바디가 두 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0 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4승1무로 F조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입니다.

절묘한 오른발 킥으로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럽 예선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으로 폴란드는 E조 1위에 올라, 16년 만의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이른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 대학농구 리그에서 짜릿한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켄터키대의 몽크에게 종료 7초전 3점슛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장전을 예감한 순간, 노스 캐롤라이나대의 루크 메이가 거짓말같은 슛을 성공시킵니다.

종료 0.3초를 남기고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노스캐롤라이나대는 4강에 진출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 아이스 요트가 얼음 위를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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