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수 박상민 부친상…패혈증으로 별세

입력 2017.03.28 (08:26) 수정 2017.03.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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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 씨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어제 오전, 박상민 씨의 부친 박동석 씨가 숨을 거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한 달 반 전, 다리 수술을 마치고 회복한 듯했으나 갑작스런 패혈증으로 숨을 거둔 건데요.

빈소를 지키고 있는 박상민 씨,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상민 : "아버지 얼굴을 만지는 순간 그때 눈물이 터졌는데 지금도 막 이상해요. 하늘나라에서 우리 가족들 잘 지켜주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평소 부모님과 살갑게 지내온 박상민 씨. 지난 2015년에는 방송에서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할 정도로 효심이 깊었는데요.

<녹취> 박상민 : "저희 부모님이 채소장사를 30년 넘게 하셨어요. 그래서 어릴 때는 일 도와드리러 가면 친구들이 지나가면 숨고 막. 그게 창피해서. 그런 게 너무나 가슴에 한이 돼서 지금도 잘 모시려고 (해요)."

발인은 내일 오전 진행될 예정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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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가수 박상민 부친상…패혈증으로 별세
    • 입력 2017-03-28 08:30:51
    • 수정2017-03-28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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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 씨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어제 오전, 박상민 씨의 부친 박동석 씨가 숨을 거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한 달 반 전, 다리 수술을 마치고 회복한 듯했으나 갑작스런 패혈증으로 숨을 거둔 건데요.

빈소를 지키고 있는 박상민 씨,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상민 : "아버지 얼굴을 만지는 순간 그때 눈물이 터졌는데 지금도 막 이상해요. 하늘나라에서 우리 가족들 잘 지켜주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평소 부모님과 살갑게 지내온 박상민 씨. 지난 2015년에는 방송에서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할 정도로 효심이 깊었는데요.

<녹취> 박상민 : "저희 부모님이 채소장사를 30년 넘게 하셨어요. 그래서 어릴 때는 일 도와드리러 가면 친구들이 지나가면 숨고 막. 그게 창피해서. 그런 게 너무나 가슴에 한이 돼서 지금도 잘 모시려고 (해요)."

발인은 내일 오전 진행될 예정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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