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화재 잇따라…성폭행 해경 구속

입력 2017.04.01 (06:29) 수정 2017.04.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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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로를 달리던 차량과 제주의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술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해경 순경이 구속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변에 세워진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행주IC 부근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매그너스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운전자는 곧장 대피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8시 50분 쯤에는 제주의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나, 업주 63살 정 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렌지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 쯤에는 서울 성북구의 4층짜리 단독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인이 집을 비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분 간 계속된 불로 집 거실과 가전제품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부 지방 해양경찰청 소속 순경 3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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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화재 잇따라…성폭행 해경 구속
    • 입력 2017-04-01 06:30:59
    • 수정2017-04-01 0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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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로를 달리던 차량과 제주의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술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해경 순경이 구속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변에 세워진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행주IC 부근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매그너스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운전자는 곧장 대피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8시 50분 쯤에는 제주의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나, 업주 63살 정 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렌지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 쯤에는 서울 성북구의 4층짜리 단독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인이 집을 비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분 간 계속된 불로 집 거실과 가전제품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부 지방 해양경찰청 소속 순경 3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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