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인 방송’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은?

입력 2017.04.21 (08:28) 수정 2017.04.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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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 개인 방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스타 본인이 직접 방송의 콘셉트를 정하고, 또 촬영과 편집까지 하는 등 재주꾼 스타들이 개인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요.

어떤 스타들인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대가 변하면 방송 트렌드도 바뀌기 마련!

과거 신비주의를 지향했던 스타들이 최근엔 SNS 등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인터넷을 통해 개인 방송을 하며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요~ 요즘 핫한 분이죠!

<녹취> 김기수 : "반갑습니다. KBS 고향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화.섹.남으로 돌아온 김기수입니다. 왓 업 바리~"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는 개인 방송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기수 씨!

어쩌다 이런 방송을 하게 됐나요?

<녹취> 김기수 : "트렌드를 한번 읽어볼까 그리고 또 제가 잘하는 게 뷰티 쪽을 좀 잘해서 이 꿀팁들을 한번 소개시켜줄까 그리고 가벼운 마음에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전 잘 몰랐어요."

김기수 씨는 매주 수요일 생방송을 하는데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 방송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기수 : "굉장히 피드백이 빠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책임과 중압감은 지금 현재 방송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크죠."

이제는 개그맨보다 뷰티 크리에이터란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김기수 씨!

연예수첩 시청자들을 위해 봄에 어울리는 눈 화장법을 알려준다는데요.

우선, 쿠션 파운데이션과 베이스로 눈 주변을 정리하고~

쌍꺼풀 위쪽으로는 오렌지빛 아이섀도를, 눈 뒤쪽과 앞쪽은 갈색 아이섀도를 발라줍니다.

<녹취> 김기수 : "과한 것 같으면서도 예쁜 도화살 메이크업으로 음영이 이렇게 완성되는 겁니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는 눈 안쪽 아래 점막을 진하게 칠하고,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지그재그로 올려주는 것이 김기수 씨만의 비법!

드디어 화사한 봄 메이크업이 완성됐습니다!

개그콘서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개그맨으로서의 행보도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녹취> 김기수 : "저는 언제나 희극인이고 지금 뷰티(방송)도 희극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Ing(진행중)입니다. 그러니까 같이 한번 예뻐지고요. 정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용 정보하면 걸그룹만큼 많이 알고 있는 스타가 또 있을까요?

에프엑스의 루나 씨~! 걸그룹을 닮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다이어트, 피부 관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미용 정보를 소개하는데요.

<녹취> 루나 : "비성수기 때는 보통 아침은 가볍게 먹고요. 점심을 좀 무겁게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침은 이렇게 여자에게 필요한 필수지방인 치즈로..."

이렇게 특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송들이 있는가 하면, 친구와 이야기하듯 일상을 공유하며 묘한 매력으로 눈길을 끄는 방송도 있습니다.

최근 게임 요리 여행 등 일상을 주제로 개인 방송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 사람!

<녹취> 백봉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우 백봉기입니다."

기획은 물론 장소 섭외 같은 사전 작업과 촬영, 편집까지 모두 혼자 한다는 백봉기 씨!

품이 많이 들어도 개인 방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요.

<녹취> 백봉기 : "제가 개인 방송을 하는 걸 보고 저를 행사든 광고든 뭐 다른 연기 쪽이든 배우로서든 이런 캐스팅, 섭외 이런 제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개인 방송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그때 또 한 번 더 느꼈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사이 백봉기 씨의 개인 방송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백봉기 : "KBS 아침뉴스타임. 뉴스타임에 연예수첩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거기에 제가 출연합니다."

저희 취재까지 방송 소재가 되다니 참 색다르네요~

TV에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들을 뽐내며 개인 방송으로 진출하는 스타들!

개인 방송이 스타들을 사로잡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유용록(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대표) : "개인 방송이 대중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스타들이 본인의 마케팅 채널로써 인터넷, 모바일 방송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늘리는 것은 물론 활동 영역까지 스스로 넓혀가는 스타들!

자신만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또 다른 개인 방송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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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개인 방송’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은?
    • 입력 2017-04-21 08:29:43
    • 수정2017-04-21 08:59:0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 개인 방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스타 본인이 직접 방송의 콘셉트를 정하고, 또 촬영과 편집까지 하는 등 재주꾼 스타들이 개인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요.

어떤 스타들인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대가 변하면 방송 트렌드도 바뀌기 마련!

과거 신비주의를 지향했던 스타들이 최근엔 SNS 등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인터넷을 통해 개인 방송을 하며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요~ 요즘 핫한 분이죠!

<녹취> 김기수 : "반갑습니다. KBS 고향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화.섹.남으로 돌아온 김기수입니다. 왓 업 바리~"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는 개인 방송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기수 씨!

어쩌다 이런 방송을 하게 됐나요?

<녹취> 김기수 : "트렌드를 한번 읽어볼까 그리고 또 제가 잘하는 게 뷰티 쪽을 좀 잘해서 이 꿀팁들을 한번 소개시켜줄까 그리고 가벼운 마음에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전 잘 몰랐어요."

김기수 씨는 매주 수요일 생방송을 하는데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 방송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기수 : "굉장히 피드백이 빠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책임과 중압감은 지금 현재 방송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크죠."

이제는 개그맨보다 뷰티 크리에이터란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김기수 씨!

연예수첩 시청자들을 위해 봄에 어울리는 눈 화장법을 알려준다는데요.

우선, 쿠션 파운데이션과 베이스로 눈 주변을 정리하고~

쌍꺼풀 위쪽으로는 오렌지빛 아이섀도를, 눈 뒤쪽과 앞쪽은 갈색 아이섀도를 발라줍니다.

<녹취> 김기수 : "과한 것 같으면서도 예쁜 도화살 메이크업으로 음영이 이렇게 완성되는 겁니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는 눈 안쪽 아래 점막을 진하게 칠하고,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지그재그로 올려주는 것이 김기수 씨만의 비법!

드디어 화사한 봄 메이크업이 완성됐습니다!

개그콘서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개그맨으로서의 행보도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녹취> 김기수 : "저는 언제나 희극인이고 지금 뷰티(방송)도 희극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Ing(진행중)입니다. 그러니까 같이 한번 예뻐지고요. 정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용 정보하면 걸그룹만큼 많이 알고 있는 스타가 또 있을까요?

에프엑스의 루나 씨~! 걸그룹을 닮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다이어트, 피부 관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미용 정보를 소개하는데요.

<녹취> 루나 : "비성수기 때는 보통 아침은 가볍게 먹고요. 점심을 좀 무겁게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침은 이렇게 여자에게 필요한 필수지방인 치즈로..."

이렇게 특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송들이 있는가 하면, 친구와 이야기하듯 일상을 공유하며 묘한 매력으로 눈길을 끄는 방송도 있습니다.

최근 게임 요리 여행 등 일상을 주제로 개인 방송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 사람!

<녹취> 백봉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우 백봉기입니다."

기획은 물론 장소 섭외 같은 사전 작업과 촬영, 편집까지 모두 혼자 한다는 백봉기 씨!

품이 많이 들어도 개인 방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요.

<녹취> 백봉기 : "제가 개인 방송을 하는 걸 보고 저를 행사든 광고든 뭐 다른 연기 쪽이든 배우로서든 이런 캐스팅, 섭외 이런 제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개인 방송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그때 또 한 번 더 느꼈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사이 백봉기 씨의 개인 방송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백봉기 : "KBS 아침뉴스타임. 뉴스타임에 연예수첩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거기에 제가 출연합니다."

저희 취재까지 방송 소재가 되다니 참 색다르네요~

TV에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들을 뽐내며 개인 방송으로 진출하는 스타들!

개인 방송이 스타들을 사로잡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유용록(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대표) : "개인 방송이 대중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스타들이 본인의 마케팅 채널로써 인터넷, 모바일 방송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늘리는 것은 물론 활동 영역까지 스스로 넓혀가는 스타들!

자신만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또 다른 개인 방송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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