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끝판왕’ 오승환, 5G 연속 세이브 행진

입력 2017.04.24 (21:48) 수정 2017.04.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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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초반 부진을 딛고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일주일간 5번 등판하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오승환은 모두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점 차로 쫓기던 원 아웃 1, 3루 위기 상황,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밀워키 테임즈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오승환은 초구부터 빠른 공으로 정면승부했습니다.

테임즈도 배트를 무섭게 돌렸지만, 오승환은 기죽지 않고 다시 빠른 공을 선택했습니다.

<녹취> 현지중계 : "삼진 아웃. 리그 홈런 선두 테임즈를 잡아냅니다."

MVP 출신 타자 라이언 브론까지 뜬 공 처리한 오승환은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오승환은 오늘 빠른 공으로 삼진 두 개를 잡아 구위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주 동안 세이브가 없었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 5개의 세이브를 올려 앞으로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추신수가 첫 타석부터 초구를 자신 있게 받아칩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해 캔자스시티전 2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 김현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상대합니다.

김현수는 약점으로 지적받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쳐내 주전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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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끝판왕’ 오승환, 5G 연속 세이브 행진
    • 입력 2017-04-24 21:50:03
    • 수정2017-04-24 2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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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초반 부진을 딛고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일주일간 5번 등판하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오승환은 모두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점 차로 쫓기던 원 아웃 1, 3루 위기 상황,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밀워키 테임즈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오승환은 초구부터 빠른 공으로 정면승부했습니다.

테임즈도 배트를 무섭게 돌렸지만, 오승환은 기죽지 않고 다시 빠른 공을 선택했습니다.

<녹취> 현지중계 : "삼진 아웃. 리그 홈런 선두 테임즈를 잡아냅니다."

MVP 출신 타자 라이언 브론까지 뜬 공 처리한 오승환은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오승환은 오늘 빠른 공으로 삼진 두 개를 잡아 구위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주 동안 세이브가 없었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 5개의 세이브를 올려 앞으로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추신수가 첫 타석부터 초구를 자신 있게 받아칩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해 캔자스시티전 2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 김현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상대합니다.

김현수는 약점으로 지적받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쳐내 주전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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