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음주운전 혐의’ 이창명 무죄에 검찰 항소

입력 2017.04.28 (08:27) 수정 2017.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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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창명 씨의 음주운전 혐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창명 씨는 지난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고 후 미조치’와 ‘보험 미가입’에 대해서는 유죄를,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각각 선고받았는데요.

술을 마신 정황과 막연한 음주 추정치만으론, 음주 사실을 확정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녹취> 이창명 : "1년 동안 너무 힘들었고요. 의심의 눈빛으로만 보면 늘 의심하듯이 그냥... 그분들도 어쩔 수 없겠지만, 그냥 믿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판결 이후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검찰의 이번 항소로 이창명 씨의 법적 공방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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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8 08:29:19
    • 수정2017-04-28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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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창명 씨의 음주운전 혐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창명 씨는 지난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고 후 미조치’와 ‘보험 미가입’에 대해서는 유죄를,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각각 선고받았는데요.

술을 마신 정황과 막연한 음주 추정치만으론, 음주 사실을 확정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녹취> 이창명 : "1년 동안 너무 힘들었고요. 의심의 눈빛으로만 보면 늘 의심하듯이 그냥... 그분들도 어쩔 수 없겠지만, 그냥 믿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판결 이후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검찰의 이번 항소로 이창명 씨의 법적 공방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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