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맛과 영양 동시에 품었다”…동해 귀족 ‘대문어’

입력 2017.05.01 (08:40) 수정 2017.05.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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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어 좋아하시나요?

숙취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해서 많이 찾으시죠.

저도 때 되면 문어숙회 찾아 먹게 되던데요.

문어가 맛 좋고, 영양 좋은 건 알겠는데 이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희 집에선 아예 부위별로 나눠 포장된 문어를 사 먹는데요.

문어가 요즘 먹기에 딱이라고 합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멘트>

2년 전 봄에 포항에 놀러 갔는데요,

그 앞바다에서 어떤 사람이 이렇게 큰 문어를 잡는 걸 봤어요.

힘이 얼마나 세던지, 여러 사람이 달려들어도 버겁더라고요.

힘만 좋은 게 아닙니다.

식감은 쫄깃하고 부드럽죠.

살짝 익혀 숙회로 먹으면 그 맛이 예술입니다.

대문어라고 하는데요,

붉은색이라 피문어라고도 불리죠.

동해에서 잡히는데, 어획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꽤 비쌉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대문어 산란기인 지난 한 달 동안 강원도 동해안에 문어 금어기를 실시했습니다.

그래선가요, 요즘 대문어 많이 잡힌다고 하는데요.

대문어 맛보고 싶다면 지금이 딱입니다.

동해로 바로 떠나보시죠.

<리포트>

강원도 묵호항의 새벽.

이미 어부들은 분주합니다.

곧 출항이기 때문이죠.

물살 가르며 문어 잡이 배가 바다로 나갑니다.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한 15분 걸립니다.”

오늘 잡을 문어는 대문어.

봄에는 수심 30~50m에서 잡힙니다.

문어는 야행성이라 날이 밝아오면 힘이 빠집니다.

이때부터 조업을 시작합니다.

반짝이는 이게 대문어 미끼입니다.

찌에 갈고리를 단 지가리란 것에 은박지를 싼 건데요.

화려한 걸 좋아하는 문어를 잡는 방법입니다.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물 밑에 미끼가 움직이면서 대문어를 유혹하는 거예요. 그걸 보고 대문어가 미끼를 덥석 끌어안는 겁니다.”

주낙과 통발을 이용하는데요.

주로 긴 줄에 지가리를 단 주낙으로 문어를 낚아 올립니다.

대문어가 지가리에 올라타 미끼를 붙잡으면, 주낙과 연결된 부표가 신호를 보냅니다.

묵호항에서 출발한 지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분주히 주낙을 끌어 올리는데요.

문어는 욕심이 많은 어종. 한 번 문 미끼, 절대 놓지 않습니다.

주낙 올릴 때 여유가 느껴지죠.

뜰채로 건지면 됩니다.

제법 실하죠.

동해의 귀족~ 대문어입니다.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잡은 대문어가 2kg 됩니다."

대문어 잡이 손길, 바쁘게 이어집니다.

3월 한 달 대문어 금어기였습니다.

덕분에 4월부터는 잡히는 양이 부쩍 늘었죠.

대문어는 수온이 찬 곳에 주로 삽니다.

그래서 강원도 북단에서 잘 잡히는 거죠.

갓 잡은 대문어, 힘이 넘칩니다.

윤기 자르르~ 그 붉은빛 때문에 피문어라고도 불리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문어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대문어는 붉은 색이 짙고요.

최대 3m까지 자랍니다.

참문어는 갈색을 띠고요.

다 자라도 50cm 내외죠.

서해와 남해안에서 잡힙니다.

<인터뷰> 전형주(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문어에는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노화 방지를 위한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고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는데요, 또한 문어는 저지방 식품으로 당 지수가 낮기 때문에 비만 및 당뇨,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까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문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특히 대문어는 참문어에 비해 잡히는 양은 적습니다.

식감은 쫄깃하고 부드럽죠.

사람들에게 더 인기입니다.

귀한 어종, 대문어.

400g 미만 크기의 어린 대문어는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서죠.

대문어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1년 뒤면 열배 커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5시간 동안 대문어 5마리를 잡았습니다.

이정도면 평균치라고 하네요.

쪽빛이 유난히 빛나는 묵호항.

대문어 잡으러 나갔던 어부들 어판장에 모입니다.

이 분은 꽤 많이 잡으셨네요.

어획한 대문어 바구니에 담아주고요.

그날 시세에 따라 1kg당 가격을 매깁니다.

<인터뷰> 이경식(동해수협 직원) : “대문어는 매일 아침 8시에 동해수협 현장사무실에서 중매인들을 통해 시세가 정해집니다.”

4월 28일 기준, 묵호항의 문어 시세 알아봅니다.

이건 산지 시세라 소비자 가격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2kg 이하의 문어는 소대문어.

kg당 시세 2만 원 정도입니다.

소비자 가격은 1~2만 원쯤 더 비쌉니다.

2kg 초과 15kg 미만 중대문어는 kg당 시세가 1만 7천 원 정도입니다.

뭔가 엄청난 놈이 오는 듯합니다.

크기부터 다른 대왕문어입니다.

15kg 이상이면 대왕문어라 부르는데 이놈은 28kg입니다.

kg당 시세는 8천 원 선.

이 한 마리가 50만 원입니다.

하지만 kg당 가격은 소 대문어가 가장 비쌉니다.

크기가 적당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죠.

반면 대왕문어는 대형식당이나 잔칫집에서나 찾을 뿐 수요가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kg당 가격 낮습니다.

대문어, 비싸고 귀한 존재입니다.

제대로 먹는 방법, 알아볼까요?

문어는 손질부터 삶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내장을 제거해 주고요.

문어 빨판에 붙은 모래나 이물질, 점액질을 잘 씻어 내는데요.

흐르는 물에 빡빡 문질러 줍니다.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한 문어가 푹 잠기도록 넣는데요.

이때, 오래 삶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자칫 질겨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인터뷰> 안순규(대문어 전문점 운영) : “대문어가 클수록 삶는 시간이 길어지고 보통 1~2kg 대문어는 3~5분 삶으면 돼요.”

삶은 문어는 바로 얼음물에 담가 식힙니다.

질겨질 수 있기 때문이죠.

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살이 탱탱해져 식감은 더 좋아집니다.

탱글탱글한 문어.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주면, 대문어의 참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숙회가 되는 거죠.

보는 것만으로도 침 고입니다.

기름소금 장 함께 하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이번엔 대문어와 묵은지가 등장합니다.

삶은 문어와 묵은지 먹기 좋게 송송 썰고요.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 볶습니다.

여기에 묵은지 넣는데요.

양념이 타지 않게 중간 불로 살짝만 볶아줍니다.

이때, 설탕을 살짝 뿌려 묵은지의 신맛을 잡아 줍니다.

붉은 색감 더할 고춧가루 넣고요.

주인공 대문어, 마지막에 넣어 살살 섞어 주는데요.

이유, 있습니다.

<인터뷰> 안순규(대문어 전문점 운영) : “대문어는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아요.”

취향에 따라 고추와 파를 넣고 매콤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대문어와 묵은지를 함께 볶은 두루치기. 맛은 기본, 영양 덩어리입니다.

<인터뷰> 전형주(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묵은지는 비타민 C, 항산화 성분, 유산균이 풍부하고 문어는 묵은지에 부족한 단백질과 타우린을 보충해줘서 서로를 채워주는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는데요. 함께 먹게 되면 봄철 여름철에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지켜주는 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싸고 귀한, 대문어! 없어서 못 먹습니다.

때마다 생각나는 맛이죠.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대문어가 담백하고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습니다."

동해의 귀족, 대문어.

요즘, 어획량이 조금 늘었다니까 놓치지 말고 그 맛에 한 번 푹 빠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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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맛과 영양 동시에 품었다”…동해 귀족 ‘대문어’
    • 입력 2017-05-01 08:50:42
    • 수정2017-05-01 13: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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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어 좋아하시나요?

숙취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해서 많이 찾으시죠.

저도 때 되면 문어숙회 찾아 먹게 되던데요.

문어가 맛 좋고, 영양 좋은 건 알겠는데 이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희 집에선 아예 부위별로 나눠 포장된 문어를 사 먹는데요.

문어가 요즘 먹기에 딱이라고 합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멘트>

2년 전 봄에 포항에 놀러 갔는데요,

그 앞바다에서 어떤 사람이 이렇게 큰 문어를 잡는 걸 봤어요.

힘이 얼마나 세던지, 여러 사람이 달려들어도 버겁더라고요.

힘만 좋은 게 아닙니다.

식감은 쫄깃하고 부드럽죠.

살짝 익혀 숙회로 먹으면 그 맛이 예술입니다.

대문어라고 하는데요,

붉은색이라 피문어라고도 불리죠.

동해에서 잡히는데, 어획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꽤 비쌉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대문어 산란기인 지난 한 달 동안 강원도 동해안에 문어 금어기를 실시했습니다.

그래선가요, 요즘 대문어 많이 잡힌다고 하는데요.

대문어 맛보고 싶다면 지금이 딱입니다.

동해로 바로 떠나보시죠.

<리포트>

강원도 묵호항의 새벽.

이미 어부들은 분주합니다.

곧 출항이기 때문이죠.

물살 가르며 문어 잡이 배가 바다로 나갑니다.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한 15분 걸립니다.”

오늘 잡을 문어는 대문어.

봄에는 수심 30~50m에서 잡힙니다.

문어는 야행성이라 날이 밝아오면 힘이 빠집니다.

이때부터 조업을 시작합니다.

반짝이는 이게 대문어 미끼입니다.

찌에 갈고리를 단 지가리란 것에 은박지를 싼 건데요.

화려한 걸 좋아하는 문어를 잡는 방법입니다.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물 밑에 미끼가 움직이면서 대문어를 유혹하는 거예요. 그걸 보고 대문어가 미끼를 덥석 끌어안는 겁니다.”

주낙과 통발을 이용하는데요.

주로 긴 줄에 지가리를 단 주낙으로 문어를 낚아 올립니다.

대문어가 지가리에 올라타 미끼를 붙잡으면, 주낙과 연결된 부표가 신호를 보냅니다.

묵호항에서 출발한 지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분주히 주낙을 끌어 올리는데요.

문어는 욕심이 많은 어종. 한 번 문 미끼, 절대 놓지 않습니다.

주낙 올릴 때 여유가 느껴지죠.

뜰채로 건지면 됩니다.

제법 실하죠.

동해의 귀족~ 대문어입니다.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잡은 대문어가 2kg 됩니다."

대문어 잡이 손길, 바쁘게 이어집니다.

3월 한 달 대문어 금어기였습니다.

덕분에 4월부터는 잡히는 양이 부쩍 늘었죠.

대문어는 수온이 찬 곳에 주로 삽니다.

그래서 강원도 북단에서 잘 잡히는 거죠.

갓 잡은 대문어, 힘이 넘칩니다.

윤기 자르르~ 그 붉은빛 때문에 피문어라고도 불리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문어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대문어는 붉은 색이 짙고요.

최대 3m까지 자랍니다.

참문어는 갈색을 띠고요.

다 자라도 50cm 내외죠.

서해와 남해안에서 잡힙니다.

<인터뷰> 전형주(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문어에는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노화 방지를 위한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고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는데요, 또한 문어는 저지방 식품으로 당 지수가 낮기 때문에 비만 및 당뇨,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까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문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특히 대문어는 참문어에 비해 잡히는 양은 적습니다.

식감은 쫄깃하고 부드럽죠.

사람들에게 더 인기입니다.

귀한 어종, 대문어.

400g 미만 크기의 어린 대문어는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서죠.

대문어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1년 뒤면 열배 커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5시간 동안 대문어 5마리를 잡았습니다.

이정도면 평균치라고 하네요.

쪽빛이 유난히 빛나는 묵호항.

대문어 잡으러 나갔던 어부들 어판장에 모입니다.

이 분은 꽤 많이 잡으셨네요.

어획한 대문어 바구니에 담아주고요.

그날 시세에 따라 1kg당 가격을 매깁니다.

<인터뷰> 이경식(동해수협 직원) : “대문어는 매일 아침 8시에 동해수협 현장사무실에서 중매인들을 통해 시세가 정해집니다.”

4월 28일 기준, 묵호항의 문어 시세 알아봅니다.

이건 산지 시세라 소비자 가격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2kg 이하의 문어는 소대문어.

kg당 시세 2만 원 정도입니다.

소비자 가격은 1~2만 원쯤 더 비쌉니다.

2kg 초과 15kg 미만 중대문어는 kg당 시세가 1만 7천 원 정도입니다.

뭔가 엄청난 놈이 오는 듯합니다.

크기부터 다른 대왕문어입니다.

15kg 이상이면 대왕문어라 부르는데 이놈은 28kg입니다.

kg당 시세는 8천 원 선.

이 한 마리가 50만 원입니다.

하지만 kg당 가격은 소 대문어가 가장 비쌉니다.

크기가 적당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죠.

반면 대왕문어는 대형식당이나 잔칫집에서나 찾을 뿐 수요가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kg당 가격 낮습니다.

대문어, 비싸고 귀한 존재입니다.

제대로 먹는 방법, 알아볼까요?

문어는 손질부터 삶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내장을 제거해 주고요.

문어 빨판에 붙은 모래나 이물질, 점액질을 잘 씻어 내는데요.

흐르는 물에 빡빡 문질러 줍니다.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한 문어가 푹 잠기도록 넣는데요.

이때, 오래 삶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자칫 질겨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인터뷰> 안순규(대문어 전문점 운영) : “대문어가 클수록 삶는 시간이 길어지고 보통 1~2kg 대문어는 3~5분 삶으면 돼요.”

삶은 문어는 바로 얼음물에 담가 식힙니다.

질겨질 수 있기 때문이죠.

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살이 탱탱해져 식감은 더 좋아집니다.

탱글탱글한 문어.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주면, 대문어의 참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숙회가 되는 거죠.

보는 것만으로도 침 고입니다.

기름소금 장 함께 하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이번엔 대문어와 묵은지가 등장합니다.

삶은 문어와 묵은지 먹기 좋게 송송 썰고요.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 볶습니다.

여기에 묵은지 넣는데요.

양념이 타지 않게 중간 불로 살짝만 볶아줍니다.

이때, 설탕을 살짝 뿌려 묵은지의 신맛을 잡아 줍니다.

붉은 색감 더할 고춧가루 넣고요.

주인공 대문어, 마지막에 넣어 살살 섞어 주는데요.

이유, 있습니다.

<인터뷰> 안순규(대문어 전문점 운영) : “대문어는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아요.”

취향에 따라 고추와 파를 넣고 매콤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대문어와 묵은지를 함께 볶은 두루치기. 맛은 기본, 영양 덩어리입니다.

<인터뷰> 전형주(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묵은지는 비타민 C, 항산화 성분, 유산균이 풍부하고 문어는 묵은지에 부족한 단백질과 타우린을 보충해줘서 서로를 채워주는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는데요. 함께 먹게 되면 봄철 여름철에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지켜주는 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싸고 귀한, 대문어! 없어서 못 먹습니다.

때마다 생각나는 맛이죠.

<인터뷰> 서병삼(대문어잡이 배 선장) : "대문어가 담백하고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습니다."

동해의 귀족, 대문어.

요즘, 어획량이 조금 늘었다니까 놓치지 말고 그 맛에 한 번 푹 빠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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