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늑장 지급’ 삼성생명·메리츠화재 ‘최고’

입력 2017.05.04 (18:08) 수정 2017.05.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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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을 늑장 지급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생명보험에선 삼성생명, 손해보험에선 메리츠화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24곳 가운데 영업일 사흘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한 비율이 가장 낮은 회사는 삼성생명으로, 보험금의 14.4%를 청구된 지 3일이 지나서야 지급했습니다.

또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보험금 청구 건 수 가운데 27%를 사흘을 넘긴 뒤에 지급했고, 3.5%는 열흘이 지나서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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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금 늑장 지급’ 삼성생명·메리츠화재 ‘최고’
    • 입력 2017-05-04 18:08:48
    • 수정2017-05-04 18:27:29
    통합뉴스룸ET
보험금을 늑장 지급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생명보험에선 삼성생명, 손해보험에선 메리츠화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24곳 가운데 영업일 사흘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한 비율이 가장 낮은 회사는 삼성생명으로, 보험금의 14.4%를 청구된 지 3일이 지나서야 지급했습니다.

또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보험금 청구 건 수 가운데 27%를 사흘을 넘긴 뒤에 지급했고, 3.5%는 열흘이 지나서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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