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먹거리 가격↑…카네이션 판매량↓

입력 2017.05.08 (06:43) 수정 2017.05.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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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미세먼지만 없으면 캠핑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그러나 캠핑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올라 부담이 커졌습니다.

5월에도 '감사의 꽃' 카네이션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일 기준으로 국내산 삼겹살 평균 소매 가격은 100g당 2천44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보다 약 10% 오른 가격입니다.

맥주도 평균 6% 정도 올랐고, 캠핑 대표 음식 라면도 줄줄이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도 가격을 최대 12% 인상하는 등 캠핑 필수품인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올라 비용 부담이 커졌습니다.

예년같으면 극성수기였을 5월에 카네이션 판매량이 일년 전에 비해 10% 줄어들었습니다.

가격도 떨어져 카네이션 20송이 당 평균 가격은 4천451원으로, 일년 전보다 20% 급감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어서 농가의 타격이 더 클 전망입니다.

탈선, 화재 등 열차 사고의 절반은 인적 과실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비사 자격 제도를 도입합니다.

그동안 철도 관제사는 신체·적성검사를 통과하고 일정 훈련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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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 먹거리 가격↑…카네이션 판매량↓
    • 입력 2017-05-08 06:47:47
    • 수정2017-05-08 07: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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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미세먼지만 없으면 캠핑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그러나 캠핑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올라 부담이 커졌습니다.

5월에도 '감사의 꽃' 카네이션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일 기준으로 국내산 삼겹살 평균 소매 가격은 100g당 2천44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보다 약 10% 오른 가격입니다.

맥주도 평균 6% 정도 올랐고, 캠핑 대표 음식 라면도 줄줄이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도 가격을 최대 12% 인상하는 등 캠핑 필수품인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올라 비용 부담이 커졌습니다.

예년같으면 극성수기였을 5월에 카네이션 판매량이 일년 전에 비해 10% 줄어들었습니다.

가격도 떨어져 카네이션 20송이 당 평균 가격은 4천451원으로, 일년 전보다 20% 급감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어서 농가의 타격이 더 클 전망입니다.

탈선, 화재 등 열차 사고의 절반은 인적 과실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비사 자격 제도를 도입합니다.

그동안 철도 관제사는 신체·적성검사를 통과하고 일정 훈련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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