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BI국장에 러시아 내통 수사 중단 요청”

입력 2017.05.17 (12:30) 수정 2017.05.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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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제임스 코미 당시 FBI 국장에게 자신의 측근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둘러싼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코미 국장에게 "이 사건 수사를 끝내고 플린을 놔 주는 것에 동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미 국장이 이같은 발언이 담긴 기록을 남겼다고 밝혔지만 백악관은 기록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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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FBI국장에 러시아 내통 수사 중단 요청”
    • 입력 2017-05-17 12:32:28
    • 수정2017-05-17 12:41:06
    뉴스 1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제임스 코미 당시 FBI 국장에게 자신의 측근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둘러싼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코미 국장에게 "이 사건 수사를 끝내고 플린을 놔 주는 것에 동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미 국장이 이같은 발언이 담긴 기록을 남겼다고 밝혔지만 백악관은 기록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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