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운하 위에서 환상적인 공중 연기 외

입력 2017.05.23 (12:44) 수정 2017.05.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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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까마득한 풍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 신비로운 춤사위를 쏟아낸 여성을 소개합니다. 그리스로 가보시죠.

<리포트>

수직 암벽 사이를 잇는 철교 아래, 한 여성이 붉은 실크천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세계 3대 운하 중 하나인 그리스의 코린트 운하를 무대로 공중 공연을 펼치는 건데요.

서커스 곡예사들의 동작에서 영감을 얻어 발전시킨 이른바 에어리얼 실크입니다.

일단 배짱부터 남달라야겠죠? 아찔한 높이에서도 유연하고 우아한 몸놀림을 자랑하는데요.

주변 경관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허공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현대 무용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 반전의 바다사자

캐나다의 한 부둣가, 사람들이 바다사자에게 먹이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함께 마주보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꼭 동화의 한 장면 같죠.

그런데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갑자기 바다사자가 뛰어올라 소녀를 낚아챕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사람들은 기겁을 하고, 다행히 한 남자가 뛰어들어 물속으로 끌려들어간 소녀를 구해냈는데요.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죠?

야생 동물 앞에서 방심은 금물이라는 사실,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될성부른 떡잎’ 세계 최연소 클럽 DJ

능숙하게 장비를 다루고 여유로운 미소로 관중의 호응을 유도하는 디제이.

그런데, 보시다시피 참 작죠?

올 해 여섯 살이 된 일본의 꼬마인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이 인정한 최연소 디제이입니다.

최근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일본 오사카의 한 업소에서 홀로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데요.

또래들은 한창 동요나 좋아할 때인데 이런 것도 조기교육의 성과라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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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운하 위에서 환상적인 공중 연기 외
    • 입력 2017-05-23 12:46:57
    • 수정2017-05-23 13:00:55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까마득한 풍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 신비로운 춤사위를 쏟아낸 여성을 소개합니다. 그리스로 가보시죠.

<리포트>

수직 암벽 사이를 잇는 철교 아래, 한 여성이 붉은 실크천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세계 3대 운하 중 하나인 그리스의 코린트 운하를 무대로 공중 공연을 펼치는 건데요.

서커스 곡예사들의 동작에서 영감을 얻어 발전시킨 이른바 에어리얼 실크입니다.

일단 배짱부터 남달라야겠죠? 아찔한 높이에서도 유연하고 우아한 몸놀림을 자랑하는데요.

주변 경관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허공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현대 무용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 반전의 바다사자

캐나다의 한 부둣가, 사람들이 바다사자에게 먹이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함께 마주보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꼭 동화의 한 장면 같죠.

그런데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갑자기 바다사자가 뛰어올라 소녀를 낚아챕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사람들은 기겁을 하고, 다행히 한 남자가 뛰어들어 물속으로 끌려들어간 소녀를 구해냈는데요.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죠?

야생 동물 앞에서 방심은 금물이라는 사실,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될성부른 떡잎’ 세계 최연소 클럽 DJ

능숙하게 장비를 다루고 여유로운 미소로 관중의 호응을 유도하는 디제이.

그런데, 보시다시피 참 작죠?

올 해 여섯 살이 된 일본의 꼬마인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이 인정한 최연소 디제이입니다.

최근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일본 오사카의 한 업소에서 홀로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데요.

또래들은 한창 동요나 좋아할 때인데 이런 것도 조기교육의 성과라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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