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 ‘완벽 셀카’의 비밀

입력 2017.05.25 (08:26) 수정 2017.05.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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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핸드폰에 셀카 사진 한 장 없는 분들 찾기가 힘든데요.

그런데 예쁘고 멋지게 찍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 경우가 많죠?!

남들에게 보란 듯이 자랑할 수 있는 셀카 사진 잘 찍는 노하우!

스타들이 알려준다는데요.

어떤 비법들이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요리보고~ 저리 봐도~ 무결점, 완벽 그 자체인 스타들의 셀카!

그런데 이 완벽함 뒤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녹취> 김명민 : "이런 게 있었는데도 감추고 있었다니."

걸그룹 멤버임에도, 내숭없는 먹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씨!

이번에는 사진 한 장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얼핏 보면 누군가 찍어 준 것 같은 이 사진이 품고 있는 비밀은~

바로 하니 씨의 발가락이 찍은 셀카라는 겁니다!

<녹취> 하니 : "이거는 누나가 한 번 발 셀카로 찍어볼게."

<녹취> 동생 : "그게 재밌어?"

<녹취> 하니 : "아니 왜냐면 둘 다 손이..."

편한 손을 놔두고 굳이 발로 사진을 찍은 이유가 뭔지 궁금한데요.

<녹취> 하니 : "집에서 막 멤버들이랑 뒹굴뒹굴하다가 뭘 할까... 발가락으로 셀카나 찍어 볼까 해서. 두 손이 다 나오더라고요."

<녹취> 박미선 : "심심해서 해 본 일이 발가락 셀카."

<녹취> 유재석 : "아니 발가락 어떻게 찍는 건지 한 번 좀. 아니 발가락으로 셀카가 되나요?"

<녹취> 박미선 : "살다 살다 발가락 셀카는 처음 보네."

<녹취> 하니 : "그러면 제가 단체 사진을 한 번 찍어볼게요."

<녹취> 유재석 : "그게 돼요?"

그럼요~ 셀카는 물론 단체사진까지 가능한 발 셀카!

하니 씨, 정말 대단합니다~

연예계 셀카 장인, 또 있습니다.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셀카 실력을 과시하는 오연서 씨!

어떻게 하면 이렇게 멋진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걸까요?

<녹취> 오연서 : "일단은 사진을 한 100장 정도 찍습니다."

<녹취> 하재숙 : "아~ 진짜? "

<녹취> 오연서 : "그래서 가장 예쁘게 나온 사진으로 색감이나 이런 걸 조정을 해가지고 올리면 되는데."

오연서 씨가 추천하는 비법이 하나 더 있다는데요.

<녹취> 오연서 : "예를 들면 좀 쉬운 건 소품 같은 걸 활용하면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찍는다던가. 주위에 있는 머리띠나 꽃 이런 거를 활용을 해 주시면 좀 더 풍성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 늘 이제 예쁜 소품 같은 거 가지고 다니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그리고 여기, 셀카 비법 공개로 화제가 된 스타를 직접 만나봤는데요.

<녹취> 그레이스 : "안녕하세요~ 그레이스입니다."

개성 있는 스타일과 래핑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래퍼 그레이스 씨!

자신의 SNS에 셀카 뒤에 숨겨진 비밀스런 현장을 공개 해 관심을 모았었죠.

<녹취> 그레이스 : "이렇게 하면요. 자기가 원하는 제일 이상적인 사진을 제일 쉽고 빠르게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혼자서 하면은 막 껴야 되고 막하니까. 옆에 있는 친구를 쓰세요~"

셀카를 찍을 때 친구 외에도 꼭 필요한 것이 있다는데요.

<녹취> 그레이스 : "항상 예쁜 각도를 찾아서 올리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대부분 셀카를 찍을 때요. 일단 절대로 이렇게 하지 않고요. 팔을 이렇게 제일 멀리하고 약간 코가 높아 보이는 각도를 찾고 턱은 약간 당기고. 이렇게 찍는 것 같아요."

인생 사진을 남기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네요.

하지만 모든 스타들이 완벽한 셀카를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여심은 물론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반할 것 같은 매력의 소유자 정우성 씨. 그런데~

그의 셀카는 하나 같이 멋진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가진 자의 여유인 걸까요? 잘생긴 외모를 함부로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정우성 : "셀카를 찍기 위해서 내가 막 이렇게 각을 잡거나 이러고 있는 게 너무 그래요. 그냥 훅 찍고 그냥 올리고 막 이렇게 되는 거죠."

<녹취> 신고은 : "나는 또 너무 잘 생기셔서 일부러 못 생기게 찍으시는..."

<녹취> 정우성 : "그렇긴 그래요. 나의 미모를 카메라가 못 담기는 해요."

그런가 하면 과거 ‘셀카 바보’에서 ‘셀카 여신’으로 등극한 스타도 있는데요.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예전에 우리 강소라 씨 별명이 뭔지 아세요?"

<녹취> 강소라 : "모두가 익히 아시는..."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그니까 ‘셀카 바보’였는데. 진짜 어느 정도의 장족의 발전을 했는지 저희가 한 번 직접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과거, 실제 미모의 반의반도 반영되지 못한 셀카들을 공개 해 왔던 강소라 씨.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그 땐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찍으신 거예요?"

<녹취> 강소라 : "뭔가 되게 흐뭇했던 것 같아요. 둘 다 아마 일일드라마 찍었을 때 같은데 이 때 역할이 약간 철없는 막내딸로 나와서 더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이랬던 그녀가 최근 확~ 달라진 셀카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녹취> 강소라 : "(20대) 초반에서 중반이 됐기 때문에 그런 원숙미와 나의 각도와 조명을 찾았다!"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살짝 머리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눈도 살짝 가리는 것도 있고."

<녹취> 강소라 : "네네. 분위기 있게~ 머리 정돈이 잔머리도 잘 됐죠?"

대중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진 한 장을 찍더라도 이런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스타들의 그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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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 ‘완벽 셀카’의 비밀
    • 입력 2017-05-25 08:39:21
    • 수정2017-05-25 09:02:1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 핸드폰에 셀카 사진 한 장 없는 분들 찾기가 힘든데요.

그런데 예쁘고 멋지게 찍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 경우가 많죠?!

남들에게 보란 듯이 자랑할 수 있는 셀카 사진 잘 찍는 노하우!

스타들이 알려준다는데요.

어떤 비법들이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요리보고~ 저리 봐도~ 무결점, 완벽 그 자체인 스타들의 셀카!

그런데 이 완벽함 뒤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녹취> 김명민 : "이런 게 있었는데도 감추고 있었다니."

걸그룹 멤버임에도, 내숭없는 먹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씨!

이번에는 사진 한 장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얼핏 보면 누군가 찍어 준 것 같은 이 사진이 품고 있는 비밀은~

바로 하니 씨의 발가락이 찍은 셀카라는 겁니다!

<녹취> 하니 : "이거는 누나가 한 번 발 셀카로 찍어볼게."

<녹취> 동생 : "그게 재밌어?"

<녹취> 하니 : "아니 왜냐면 둘 다 손이..."

편한 손을 놔두고 굳이 발로 사진을 찍은 이유가 뭔지 궁금한데요.

<녹취> 하니 : "집에서 막 멤버들이랑 뒹굴뒹굴하다가 뭘 할까... 발가락으로 셀카나 찍어 볼까 해서. 두 손이 다 나오더라고요."

<녹취> 박미선 : "심심해서 해 본 일이 발가락 셀카."

<녹취> 유재석 : "아니 발가락 어떻게 찍는 건지 한 번 좀. 아니 발가락으로 셀카가 되나요?"

<녹취> 박미선 : "살다 살다 발가락 셀카는 처음 보네."

<녹취> 하니 : "그러면 제가 단체 사진을 한 번 찍어볼게요."

<녹취> 유재석 : "그게 돼요?"

그럼요~ 셀카는 물론 단체사진까지 가능한 발 셀카!

하니 씨, 정말 대단합니다~

연예계 셀카 장인, 또 있습니다.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셀카 실력을 과시하는 오연서 씨!

어떻게 하면 이렇게 멋진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걸까요?

<녹취> 오연서 : "일단은 사진을 한 100장 정도 찍습니다."

<녹취> 하재숙 : "아~ 진짜? "

<녹취> 오연서 : "그래서 가장 예쁘게 나온 사진으로 색감이나 이런 걸 조정을 해가지고 올리면 되는데."

오연서 씨가 추천하는 비법이 하나 더 있다는데요.

<녹취> 오연서 : "예를 들면 좀 쉬운 건 소품 같은 걸 활용하면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찍는다던가. 주위에 있는 머리띠나 꽃 이런 거를 활용을 해 주시면 좀 더 풍성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 늘 이제 예쁜 소품 같은 거 가지고 다니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그리고 여기, 셀카 비법 공개로 화제가 된 스타를 직접 만나봤는데요.

<녹취> 그레이스 : "안녕하세요~ 그레이스입니다."

개성 있는 스타일과 래핑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래퍼 그레이스 씨!

자신의 SNS에 셀카 뒤에 숨겨진 비밀스런 현장을 공개 해 관심을 모았었죠.

<녹취> 그레이스 : "이렇게 하면요. 자기가 원하는 제일 이상적인 사진을 제일 쉽고 빠르게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혼자서 하면은 막 껴야 되고 막하니까. 옆에 있는 친구를 쓰세요~"

셀카를 찍을 때 친구 외에도 꼭 필요한 것이 있다는데요.

<녹취> 그레이스 : "항상 예쁜 각도를 찾아서 올리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대부분 셀카를 찍을 때요. 일단 절대로 이렇게 하지 않고요. 팔을 이렇게 제일 멀리하고 약간 코가 높아 보이는 각도를 찾고 턱은 약간 당기고. 이렇게 찍는 것 같아요."

인생 사진을 남기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네요.

하지만 모든 스타들이 완벽한 셀카를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여심은 물론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반할 것 같은 매력의 소유자 정우성 씨. 그런데~

그의 셀카는 하나 같이 멋진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가진 자의 여유인 걸까요? 잘생긴 외모를 함부로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정우성 : "셀카를 찍기 위해서 내가 막 이렇게 각을 잡거나 이러고 있는 게 너무 그래요. 그냥 훅 찍고 그냥 올리고 막 이렇게 되는 거죠."

<녹취> 신고은 : "나는 또 너무 잘 생기셔서 일부러 못 생기게 찍으시는..."

<녹취> 정우성 : "그렇긴 그래요. 나의 미모를 카메라가 못 담기는 해요."

그런가 하면 과거 ‘셀카 바보’에서 ‘셀카 여신’으로 등극한 스타도 있는데요.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예전에 우리 강소라 씨 별명이 뭔지 아세요?"

<녹취> 강소라 : "모두가 익히 아시는..."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그니까 ‘셀카 바보’였는데. 진짜 어느 정도의 장족의 발전을 했는지 저희가 한 번 직접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과거, 실제 미모의 반의반도 반영되지 못한 셀카들을 공개 해 왔던 강소라 씨.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그 땐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찍으신 거예요?"

<녹취> 강소라 : "뭔가 되게 흐뭇했던 것 같아요. 둘 다 아마 일일드라마 찍었을 때 같은데 이 때 역할이 약간 철없는 막내딸로 나와서 더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이랬던 그녀가 최근 확~ 달라진 셀카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녹취> 강소라 : "(20대) 초반에서 중반이 됐기 때문에 그런 원숙미와 나의 각도와 조명을 찾았다!"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살짝 머리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눈도 살짝 가리는 것도 있고."

<녹취> 강소라 : "네네. 분위기 있게~ 머리 정돈이 잔머리도 잘 됐죠?"

대중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진 한 장을 찍더라도 이런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스타들의 그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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