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김연경 ‘인기 폭발’

입력 2017.06.03 (21:34) 수정 2017.06.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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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태국의 여자 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방콕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습니다.

김연경의 인기는 태국에서도 최고였는데요, 짜릿한 역전승까지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천여 석이 매진될 만큼 여자 배구 인기가 높은 태국에서도 김연경은 월드스타였습니다.

높이가 다른 김연경의 공격을 눈앞에서 본 태국 관중들은 탄성을 쏟아냈습니다.

태국 여자배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베테랑 세터 눗사라 똠꼼의 현란한 토스가 속공과 시간차 공격으로 이어졌습니다.

태국의 스피드에 밀려 두 세트를 먼저 내준 우리 올스타 팀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연경이 맹활약하며 세 세트를 내리 따내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친선 경기로 시작했지만 두 팀 모두 갈수록 총력전을 펼쳐 더 뜨거운 승부를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 :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분위기도 뜨거워서 재미있게 경기한 거 같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를 좋아하는 팬이 많은 태국과의 올스타전은 두 나라 배구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내년 올스타전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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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김연경 ‘인기 폭발’
    • 입력 2017-06-03 21:36:19
    • 수정2017-06-03 2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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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태국의 여자 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방콕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습니다.

김연경의 인기는 태국에서도 최고였는데요, 짜릿한 역전승까지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천여 석이 매진될 만큼 여자 배구 인기가 높은 태국에서도 김연경은 월드스타였습니다.

높이가 다른 김연경의 공격을 눈앞에서 본 태국 관중들은 탄성을 쏟아냈습니다.

태국 여자배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베테랑 세터 눗사라 똠꼼의 현란한 토스가 속공과 시간차 공격으로 이어졌습니다.

태국의 스피드에 밀려 두 세트를 먼저 내준 우리 올스타 팀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연경이 맹활약하며 세 세트를 내리 따내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친선 경기로 시작했지만 두 팀 모두 갈수록 총력전을 펼쳐 더 뜨거운 승부를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 :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분위기도 뜨거워서 재미있게 경기한 거 같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를 좋아하는 팬이 많은 태국과의 올스타전은 두 나라 배구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내년 올스타전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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