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에 부는 한국 열기

입력 2002.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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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스코틀랜더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한국 문화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습니다.
에딘버러에서 김종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갖가지 거리공연이 한창인 에딘버러 중심가에 우리 고유의 장단이 신명나게 울려퍼집니다.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지켜보던 관광객들은 이내 어깨를 들썩이고 손뼉을 치면서 한국 전통리듬에 빠져듭니다.
난타와 도깨비스톰에 이어 에딘버러 축제에 참가한 비언어 타악공연 두드락은 초반부터 연일 매진기록을 이어가면서 한국 문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누노(관광객): 드럼과 율동 모두 멋있습니다.
⊙루시(관광객):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기자: 태권도를 처음으로 무대예술로 만든 태권 다이아몬드도 벽안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스포츠가 된 태권도의 기예와 춤사위를 결합해 월드컵 때 보여준 한국의 역동성을 관객들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알레스터(관광객): 월드컵으로 한국문화를 접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인상적입니다.
⊙기자: 월드컵을 계기로 부쩍 높아진 지구촌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그 열기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고도를 달구고 있습니다.
에딘버러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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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딘버러에 부는 한국 열기
    • 입력 2002-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금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스코틀랜더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한국 문화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습니다. 에딘버러에서 김종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갖가지 거리공연이 한창인 에딘버러 중심가에 우리 고유의 장단이 신명나게 울려퍼집니다.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지켜보던 관광객들은 이내 어깨를 들썩이고 손뼉을 치면서 한국 전통리듬에 빠져듭니다. 난타와 도깨비스톰에 이어 에딘버러 축제에 참가한 비언어 타악공연 두드락은 초반부터 연일 매진기록을 이어가면서 한국 문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누노(관광객): 드럼과 율동 모두 멋있습니다. ⊙루시(관광객):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기자: 태권도를 처음으로 무대예술로 만든 태권 다이아몬드도 벽안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스포츠가 된 태권도의 기예와 춤사위를 결합해 월드컵 때 보여준 한국의 역동성을 관객들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알레스터(관광객): 월드컵으로 한국문화를 접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인상적입니다. ⊙기자: 월드컵을 계기로 부쩍 높아진 지구촌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그 열기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고도를 달구고 있습니다. 에딘버러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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